요즘 기분이 꿀꿀해서 힐링할겸 석고방향제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어요

초보자도 손쉽게~ 부담없이~

드라이플라워 석고방향제 만드는 방법,

지금부터 구경해 보세요 

드라이플라워를 사용해 만들어본 석고방향제입니다 

금새라도 꽃향기가 솔솔~ 풍겨올 것 같지 않나요?

예쁘게 말린 꽃에, 은은하게 풍겨오는 오일향기....

그야말로 눈도 즐겁고, 코도 즐겁게 만드는 방향제랍니다 

한손에 쏘옥~ 들려지는 아담한 사이즈여서 

집안 곳곳에 코디하기에도 부담없습니다 

예쁘게 만든 석고방향제를 망주머니에 넣으면

선물용으로 안성맞춤~~

윗쪽에 홈이 파여져 있어 한쪽 벽면에 쏘옥~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그만이에요 

향기롭고 예뻐 활용도 만점인 베르사유 석고방향제,

무엇보다 만들기가 쉬워 너무 좋은데요,

어떻게 만드는지 자세히 알려 드릴게요

재료를 준비한 다음,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우선 드라이플라워를 꾸미기 좋도록 잘 다듬어 준 다음,

올리브리퀴드와 리치향 오일을 잘 섞어줍니다 

물 24ml에 석고분말을 천천히 붓고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한 방향으로 잘 저어주세요

여기에 앞서 혼합해둔 올리브리퀴드와 리치향 오일을 섞고

다시 잘 저어줍니다 

석고분말과 물만 섞었을 때는 좀 퍽퍽한 느낌이었는데,

올리브리퀴드를 넣어주니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게 

훨씬 부드러운 상태가 되더라고요 

준비된 몰드에 석고를 천천히 부어주시는데요, 

원하는 두께 만큼 부어 주면 되고요, 

다 부은 후엔 몰드를 잡고서 바닥에 가볍게 톡톡~ 쳐주시면 

석고 표면이 고르게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드라이 플라워를 원하는 위치에 예쁘게 장식해 줍니다 

이때 석고가 금새 굳기 시작하니 빠른 시간내에 장식해 주시는 게 좋아요 

생화를 말려 만든 드라이플라워를 사용해서 

입체감이 느껴지는 게 참 좋아요

금새라도 활짝 틔울 것 같은 꽃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충분히 굳힌 후 몰드에서 꺼매주면 베르사유 석고방향제가 완성되어요

좀더 예쁘게 멋을 내고 싶을 땐 

윗쪽 홈에 리본을 끼워 장식해주셔도 좋아요 

아, 예쁘다 예뻐~~

보면 볼수록 요거 물건이다 싶어요 

나머지 향기들도 사다가 지인분들께 선물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