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고늄 랜디 키우기 







키운지 7년째 접어드는 랜디가 만개했어요

랜디

학명: Pelargonium Randy

상록 

꽃말: 애정, 우정

원래 랜디는 늘어지며 자라는 성질이 있어서 화분 가득 풍성하게 자라는 식물이랍니다

７년　전　２천원에　들였던　랜디는 화분　가득 풍성한 수형으로 키우다가

2016년 1월 냉해로 죽다　살아난　랜디를 한 줄기만 남겨서 키웠어요.

작년엔 외목대 줄기가 휑해　보였는데 올해는 한　미모 하네요~^^

2018, 3, 3

베란다 정원에서 겨울을 넘긴 랜디가 3월 초 꽃망울을 맺기　시작해요.

2018, 3, 26

꽃망울이 하나, 둘 개화가　이루어져요．

작년보다　풍성해진　수형에　만개한　모습이　기대가　되던　순간

２０１８，４，２６

드디어 만개한　모습～

붉은　꽃　가득　피어난　랜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한　미모하는　우리　집　랜디～ㅎ

보고　또　봐도　어여쁜　랜디

힘든　시간을　잘　견뎌　이리　아리따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랜디

내　손길에　보답하듯　죽지　않고　살아　이리　어여쁜　모습　보여주니　더　기특한　랜디　＾＾

함박　웃음　지으며　피어나는　너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　랜디　변천사　］

２０１５년－－－－－－－－－－→　２０１７년－－－－－－－－－→　２０１８년

２０１５년　풍성했던　모습과　꼬챙이　같은　외목대를　자랑했던　작년　모습～

더　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꽃웃음　짓게　하는　올해의　모습입니다

★　초록여인　외목대　랜디　키우는　방법

흙은　상토에　심었어요．

물은　겉흙이　마르면　주고　있답니다．

만개한　요즘은　겉흙이　마른듯하면　주고　있어요．

이른봄　햇살　좋은　곳에　두고　액체　영양제도　잘　챙겨주면　꽃망울　잘　맺는답니다．

외목대로　키우려면　지지대를　세우고　순지르기하면서　키우세요．

줄기가　힘이　없어　늘어지며　자라는　식물이라　지지대　없인　못서요

꽃을　보려면　봄에는　순지르기를　멈추세요．

오늘　어버이날이네요～

멀리　살아서　찾아뵙진　못하고　전화　한　통　드려야겠어요．

사랑해요　말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