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숄더백만들기
저는 가볍게 외출할 수 있는 크로스백도 좋아라 하지만
필요한 소지품을 한꺼번에 수납할 수 있는 커다란 숄더백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저를 위한 빅숄더백을 만들어 보았어요
눈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빅숄더백 만들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톡톡한 원단을 매치해 만든 숄더백입니다
앞쪽에는 중앙에 지퍼를 달아 멋을 내는 대신,
웬만한 소지품은 몽땅 수납할 수 있도록 큼지막한 사이즈로 만들어 보았어요
앞쪽에는 중앙에 지퍼를 달아 멋을 내는 대신,
뒷면에는 깔끔하게 마무리해보았습니다
화이트톤의 깔끔한 빅숄더백~
톡톡한 옥스포드 코튼에 Sewing Time 원단을 매치시키고,
재봉틀 그림을 오려내 바느질했더니
훨씬 멋스런 가방이 된 듯 합니다
바닥면도 넓직하게 바느질해 사용감을 높였어요
중앙엔 지퍼로 포인트를 주어 독특하게 느껴져요
자, 그럼 손바느질로 빅숄더백 만드는 법,
지금부터 알려 드릴게요
우선 겉감 원단(Sewing Time & 옥스포트 코튼)과
안감용 린넨을 준비한 다음,
옥스포드와 Sewing Time 원단 사이에 지퍼를 대고 시침핀으로 고정시켜 주세요
그리고 지퍼 위, 아래에 라벨을 올려 함께 고정시켜 주세요
아래에 덧댄 라벨 테두리를 박음질한 뒤
왼쪽 옥스포드 원단 위에 Sewing Time에서 오려낸 재봉틀 그림을 올리고
시접을 접어 넣은 상태로 테두리를 박음질해주세요
그리고 가방 뒷면용 원단은 지퍼없이 두 원단을 박음질해 이어주세요
가방 앞, 뒷면 원단을 겉면이 마주 보게 포개고
윗쪽을 제외한 테두리를 박음질해주세요
테두리 박음질이 끝나면 옆쪽을 삼각접기해 다시 박음질해주세요
안감 앞, 뒷면을 포개고 안쪽에서 테두리를 박음질한 후
겉면과 마찬가지로 삼각접기 후 박음질합니다
안감, 겉감의 삼각접기한 부분을 포갠 후
박음질선을 따라 다시 한번 박음질해 주세요
가방 끈의 창구멍을 제외한 테두리를 박음질한 후
겉면이 보이게 뒤집어 주세요
그리고 사진과 같이 안감은 안감끼리, 겉감은 겉감끼리
어깨끈이 포개지게 겹친 후 각각 박음질해 이어주세요
그런 다음, 겉감이 마주 보게 어깨끈을 포개 박음질하고
공그르기로 창구멍을 마무리 해주세요
가방 한켠에 라벨을 달아 멋을 낸 뒤
안쪽에 똑딱단추를 달아 마무리 하면...
빅숄더백이 완성되어요
입구쪽에 똑딱단추가 달려 있어 가방 벌어짐을 방지해준답니다
완성된 가방을 보니 마냥 흐뭇해집니다^^
재봉틀이 있어야 바느질이 가능하다?
아니죵~~ 손바느질로도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바느질하는 시간이 즐겁게 느껴지는
Sewing Time 빅숄더백,
나만의 특색있는 가방 만들기에 지금 바로 도전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