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신발장 리폼에 이어
오늘은 현관문 & 현관바닥 리폼으로
한층 더 깔끔해진 현관 인테리어를 소개해드릴게요~

작년 9월 새둥지로 이사 온후
가장 마지막으로 리폼한 공간이
바로 요~현관 입구 인데요.
현관 입구를 볼때마다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드뎌 ! 밀린 숙제를 마친것 같아 속이 후련하네요 ^^

After
짜~잔 ! 평범했던 현관입구가
요래~차분하면서 깔끔한 현관으로 변신 되었답니다~

 현관문은 시트지를 이용해서 리폼해 주었고요
현관 바닥은
장판 시공 후 남은 장판을 이용해서 현관 바닥에 깔아 주었더니~
나름 깔끔해 보이고
무엇보다 비용이 절약되서 넘 좋더라구요 ㅎㅎ

현관은 집의 얼굴로
집을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첫인상을 심어주는 중요한 공간인데요~

현관은 외부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부정적인 에너지를
가장 먼저 받아들이는 공간이니 만큼
현관 인테리어 에서는 풍수학이 특히 큰 역할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
현관을 꾸밀때는 무엇보다 깔끔한 분위기를 유지하는게 중요한데요~ 
저는 깔끔함과 동시에
차분함 + 화사함 + 좋은 기운을 받아 들일수 있도록
현관 주위에 식물들을 배치하여
편안하고 상큼한 공간을 더해 주었답니다^^

현관 입구 옆에는
낮은 책장을 배치해서
가벽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요~
천정에는 바란스 봉을 설치 후
  낚시줄에 투명 유리볼을 매달아서  
 먼지 먹는 식물 틸란시아를 살포시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현관 벽면에는 식물 액자를~
신발장 수납선반 위에는
어제 집근처 화원에서 급 !! 구입해온 ^^
 스파트필름 화초를 놓아서
좋은 기운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해 주었답니다~

신발장 옆 벽면과
아들방이 연결되는 폭 70cm의 빈 공간에는
아이들 또는 손님들이 집에 방문 했을때
 겉옷을 걸어놓을 수 있도록 원목 옷걸이를 놓아서
알뜰하면서 쓸모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었답니다.^^

또한 가벽역할을 하는 원목 책장 뒷판은
블랙 색상 페인트로 리폼을 해서
통일성 있는 분위기로 만들어 주었고요

지지난달 이케아에 쇼핑하러 갔다가
가격이 너무 착해서 충동 구매한 TV다이 겸 벤치는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해 한동안 베란다에서 방황하고 있었는데요ㅠ

현관에 함 놓아볼까? 라는 생각에 현관입구에 살포시 놓아 보았더니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편하게 앉아서 신발을 신을 수 있고
벤치 아래에는 신발들을 깔끔하게 정리수납 할 수 있어서
의도치 않게 100% 만족스러운 공간이 되어 넘 흐뭇하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망설이고 있는 부분이 바로 현관 라인 부분인데요~
원래는 현관문 리폼을 할때
현관문 라인도 리폼을 해주었어야 하는데~
시트지도 모자라고
그닥 눈에 거슬리지 않아서 시트지 작업을 pass 했는데
많이 이상하지 않지요 이웃님들?^^;;

아참 !! 그리고 현관문의 영문 글씨체는
 인테리어 도서 책 안에 부록으로 있었던 아이 인데요
요래 쓸모있게 사용이 되네요 ㅎㅎ

긍정적인 에너지와
부정적인 에너지를 가장 먼저 받아들이는 공간 현관
이웃님들도 현관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풍경액자 또는 식물액자나 식물을 놓아서
좋은기운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