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자수소품, 행주에 자수 더하기~

얼마전에 사은품으로 받은 행주에요~

예전만해도 행주를 뽀얗게 삶아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사용을 안해서 그냥 접어 넣어 두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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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거즈 타입 면 100% 행주라 가볍고

 삶아 사용하기 좋네요~

내게는 필요없으니 필요한 누군가에게

주려고 했는데..

행주만 딱히 내밀기 좀 그렇더라구요 ^^;;

선물하기 좋게

자수를 더해 보기로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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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에 청어도안을 그려준후

 러닝스티치로 수를 놓아보 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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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도안대로 수를 놓았건만..

배불뚝이가 되는건 뭐임~? ㅋㅋㅋ;;;

거즈가 신축성이 너무 좋아서

문제가 좀 있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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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럭저럭 수를 완성했어요.

청어라는건 확실해 보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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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 세트로 하나에는 아웃라인 스티치로

청어 레터링도 넣어 주었답니다.

라인만 살린 자수라 별로 시간도 안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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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밋밋하던 행주가 청어행주로 변신했어요.

포인트로 아주 깔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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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 도안이 잘 보이도록 예쁘게 접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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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포장만 남았는데..

그냥 투명 PP지에 넣기가 좀 그래서

간단하게 파우치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노방원단을 꺼내 왔어요~

지난번 브로치 만들고 많이 남았었는데

딱히 뭘 만들지 몰라서 그냥 넣어 뒀거든요.

노방원단으로는 처음 재봉틀로 박아보았는데

생각외로 잘 박아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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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 넣을 만큼 넉넉한 사이즈로

 파우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위에는 묶을수 있게

 네이비 컬러의 리본도 넣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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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청어 행주를 안에 넣어주었더니

어머~ 넘 이뻐~~

이렇게 팔아도 되겠는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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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 도안이 보이면서

 너무 고급스럽게 포장이 된것 같아요~

선물용으로 아주 손색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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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방 파우치는 나중에 향주머니로 사용해도 좋겠어요.

선물용 파우치로 아주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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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것도 조금의 정성을 더하면

특별한 선물이 됩니다~

내게는 필요없는 행주에 청어자수를 더하니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행주가 만들어졌어요.

이정도면 받으시는분이 좋아하시겠죠? ^^

아직 누구에게 선물할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주인이 나타날꺼에요~

선물도 미리미리 준비해두면

 나중에 정말 요긴하게 잘 쓰이더라구요.

그럼 청어도안으로 포인트 자수 놓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