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요 철망수납함을 만든게 4년전이더라구요.

그당시만해도 철망이 꽤 유행이였다죠.

철망수납함 반제에

다리를 달아 잡지꽂이로 사용했어요.

또 빈티지한 컨셉이 유행을 하던 때라

색감도 빈티지스럽게~

거기에 사인보드 까지~~

유행하는건 죄다 가져다 붙여놓은것 같아요..ㅋㅋ

나름 꽤 정성스럽게 리폼해서 사용했어요.

잡지꽂이로 사용하다

다용도 수납함으로 사용했었는데요.

물건을 정리하다보니 이제 필요가 없어졌네요.

그래서 새롭게 꽃단장해서

새주인을 만나게 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리폼 결정~!!!

이런~~~~

내 꼼꼼한 성격이 때론 독이 될때도..ㅋㅋ;;;

양쪽에 붙여 놓은 사인보드를 없애고

 깔끔하게 리폼하려고 했는데..

뭔짓을 해도 안떨어지네요.

어찌나 완벽하게 붙여 놓았던지

망치로 내려쳐도 끄떡없더라구요.ㅠ.ㅠ;;

할수없이 프린트해서 붙인 라벨지만 떼어냈네요.

사포질 열심히 한다음 페인팅!

블루그레이 컬러 페인트로 색칠했어요~

그리고 사인보드는 짙은 네이비컬러로 칠해주고

부엉이를 그려주었답니다.

부엉이 오랜만에 등장했네요~

그동안 너무 소홀히 대한것 같아요~~^^

깔끔하게 얼굴 라인만 그려줬어요.

다른쪽 작은 사인보드에는 스텐실로

레터링만 심플하게~

페인팅을 거치니

 이렇게 딴 아이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

아주 깔금한 스타일로 리폼이 된것 같아요.

잡지꽂이 하셔도 좋고,

 원단이나 재료들 수납해도 좋을것 같네요.

사이즈도 40*33이라 넉넉하니 좋아요!

​

부엉이 쿠션을 넣고 찍어 봤어요~

잘 어울리네요 ^^

새롭게 사용할수 있는 방법은

리폼하는 방법이 최고인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