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정리와 데코소품 동시에 담아내기 좋은

원목 수납함 만들기

작은집DIY

더운 여름 작업실에서의 뜨개 작업은 좀 무리가 있을듯 해

집으로 조금씩 옮겨 거실 한 가운데 작업대를 만들고 사부작 작업한지 몇달째.

역시 집이 시원하고 여러가지로 다 좋기는 한데...

역시 하나둘 옮겨 놓은 재료와 늘어나는 재료들 수납함이 부족함에

​

지난번 이동 간편한 레이스 핸들수납함에 이어 이번엔 작업대 위에 놓고 사용하기 좋은

원목 수납함 제 느낌담아 간단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우선 전과 후를 비교 하자면, 한눈에도 보이듯 깔끔해진 건 물론이고,

​

​아이디어 노트와 데코 소품 초록식물에 향 솔솔 왁스타블렛까지 담아내어

재료도구 수납은 물론 다용도로 작업대위에 놓고 사용하기 좋은 수납함이 생겨

​

작업하다 일어나 도구 찾아오느라 움직이는 일 없어 정말 편해졌어요.^^

 

작은집 닷컴 원목 반제품 작은집DIY 원목 소품정리함

사용하기 충분한 양의 무드못과 함께 각각 깔끔하게 재단된 패널 도착했습니다.

​

 

자연스러운 색상의 스테인을 원하다 고른 던 에드워드 페인트 제품

우드스테인 라이트오크 색상이예요.

약간 코코아 같은 느낌..달콤한 느낌이 훅~^^

 

부드럽게 펴 발라지고 금새 마르니 초보자 분들 스테인 사용하시기 좋을것 같아요.

색상도 자연스럽게 나오면서 나뭇결 그대로 들어나 멋스럽기도 하구요.

 

라이트 오크 우드스테인 두번 칠 해주고 나서 그대로 사용해도 좋지만,

바깥쪽만 느낌있는 짙은 블루톤 담아내고 싶어

던에드워드 두가지 컬러 중 고민고민 하다가 작업테이블과 더 어울릴듯 한

JES COLORS 던 에드워드 다용도 물감 colonial blue사용했습니다.

 

​

두번 칠 하고 사포로 살살살 문질러 자연스레 표현해 준 후

꾸밈 장식 할 도일리로 역시나 미사용 중인 못난이 도일리 중 초이스~

 

 

원형 그대로에 블루가 가운데 담겨 색이 통일되어 포인트 주기 좋긴 하지만

원형 크기가 좀 큰듯 해 다시금 한 단만 급 풀러 작은 레이스를 표현해 주었어요.

어느정도 뜨개도 하다보니 요런 요령도 생겨 좋네요.^^;;

 

제 작업대 한쪽에 올려놓고 재료도구들 담고 사용할 목적인 만큼

초록여신 이니셜 담긴 라벨과 함께 옆면에 포인트 주고,

앞면에는 한쪽에만 우드 하우스 담아 자칫 앞에서 볼때 밋밋할 수 있는곳에 재미난 표정 담아내기!!

​

​

 

크고 넓게 공간 준 곳에 아이디어 노트 담고,

뜨개질 할때 꼭 필요한 돗바늘 꽂이 바구니와 단수링 표시담은 미니 바구니도 담고,

생각보다 제법 많은 꼭 필요한 도구들이 깔끔하게 담겨 정말 좋아요.

 

필요한 만큼 반제 사용하느라 칸 하나 빼 놓기는 했지만,

내게 필요한것 딱딱 알맞게 담아내어 주니 반제품 사용해 간편하게 맞춤으로 제작해주어 좋고,

사용하는 내내 도구 찾는일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좋고.

중간에는 초록식물 담아 데코까지 해주니 더더욱 좋답니다.^^

 

작업대 앞에서 보면 대략 요런 모습이예요.

각각 따로 놓였던 도구들이 칸칸 담겨 있으니 정리가 확실히 되어 주변까지 깔끔해 좋습니다.^^

늘 손톱이 부실해 손톱보호 영양제도 저 멀리 가져다 놓고 찾거나

​

사용하고 제자리 놓기 뭐해 작업대 한쪽에 있다 떨기기도 했었는데..

쏙 넣고 사용하니 이렇게도 편하고 좋은것을..ㅋ~

역시 필요한건 그때그때 반제품 이용해 나에게 맞게 만들어 사용하면

그 이후로 쭈욱~~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오래도록 편리하니

미루지 말아야겠다는 생각 또 해 봅니다.^^;

원목 소품정리함

작은집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