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주방용품

나무트레이~

마땅히 만들꺼리 없을때

제일 만만했던 나무트레이 반제품~

그동안 나무트레이를 수없이 만들었는데요.

정작 저희집에는

제가 만든 나무트레이가 없답니다 ^^;;

그 많던 트레이는 어디로~~~~??

지인분들께 선물로 드리고

이벤트때 이웃님들께 모두 나눠 드렸어요.

그러다보니 집에서 사용할

좀 넉넉한 사이즈의 트레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만들어 본 나무트레이 입니다.

내추럴하면서도

심플한 트레이가 만들어 졌어요^^

​

요즘~땡땡이가 왜케 시원하면서 예뻐보이는지~

이번에 나무트레이에도

도트무늬를 넣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양쪽에 붙인 손잡이는 전에 이웃님께서

선물로 주신 우드손잡이인데요.

아주 큼직해서 맘에 들더라구요.

사이즈가 딱 맞길래 붙여 보았는데,

안정감 있고

그립감도 아주 좋은것 같아요.

주방용품의 필수아이템인

나무트레이도 원하는 스타일대로 직접

만들어 사용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THEDIY네추럴트레이

400*300*50

내추럴한 분위기가 좋아서 오크색 스테인을

엷게 칠해준다음 사포질했어요~

그런다음 도트무늬가 들어갈 부분에

마스킹테이프를 둘러 주었답니다.

​

전에 사용했던 도트무늬 스텐실본을 이용했어요.

내추럴한 도트무늬를 주고 싶어서

이번에는 반대로

바탕색을 칠해주었습니다.

여러번 칠해주어서

손이 많이 가긴 하네요~ㅋ

마스킹테이프를 떼어내고 약간 번진 부분은

붓으로 수정해 주었답니다.

바니쉬를 3번정도 꼼꼼하게 칠해주고

마무리 했어요.

손잡이도 달아주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무난하게 사용할 트레이가 만들어졌어요~

도트무늬를 스텐실한게 아니어서

눈에 딱 띄는 맛은 없지만

나름 시원해보이면서 또다른 매력이 있네요.

큼지막한 손잡이도 정말 맘에 들어요~

요 나무트레이는 누가와서 눈독 들여도

절대로 내주지 않을꺼에요~~!!!!

물론~ 트레이 만들기는 계속~~

다음에 만들 트레이는

우리 이웃님들께 계속 나눠 드릴께요.

기대해 주세요~~^^

날이 정말 덥네요.

모쪼록 시원한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