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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구지 결과물~!북유럽소품,콘크리트핸드 만들기

ㅎㅎㅎ 어젠 제가 선선한 날씨를 틈타 베란다에서 날구지를 떨었었는데요~

그 결과물이 탄생이 되었답니다~

이름하여 콘크리트핸드~!

 

몇달전 꼭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콘크리트 가루를 주문까지 해두고는 이래저래 바뿌다는 핑계로

이제서야 작업을 하게 되었어요~

전 블랙과 그레이빛 두개로 작업을 했는데..

블랙은 실패작입니다;;;;

 

그나마 자신있게 보여드릴수있는 그레이빛 핸드~!

요아인 가운데 부속을 끼워넣어 촛대로 활용을 할수있도록 했어요~

 

자 그럼

고무장갑과 콘크리트 가루만 있으면 누구나가 만들수있는 북유럽소품~!

콘크리트 핸드 만들기 과정을 공개합니다~

만들기 과정

1. 장갑속 콘크리트가 건조가 되는사이 지탱을 해줄 튼튼한 상자를 준비합니다(장갑의 길이보다 더더 높은게 좋아요)

2. 상자위에 둥근 물건으로 원을 그려줍니다

3. 커터칼을 이용해 대충 잘라줍니다

4. 4개의 칼집을 낸 고무장갑은 구멍이난 상자사이로 넣어주어 무거운 콘크리트를 지탱할수있을 만큼 튼튼히 고정을 합니다

촛대 핸드를 만들기 위한 방법

5. 고무장갑중 가운데 손가락 부분은 가위로 잘라줍니다

6. 파이프같은 초가 꽂혀질 공간이 있는 둥근물건을 가위로 잘라낸 가운데부분 장갑에 넣어줍니다

7. 콘크리트가 흘러나오지 않게 파이프의양쪽모두를 테이프로 감아 막아줍니다

8. 촛대핸드 역시 구멍난 상자속으로 넣어 튼튼하게 고정을 해줍니다

9. 콘크리트가루와 물을 섞어가며 반죽을 해줍니다( 반죽의 농도는 쪼르륵 흐르는 정도가 장갑의 손가락 사이사이에도 잘 들어가더라구요)

10. 반죽이 완성된 콘크리트 가루는 종이컵등을 이용해 고정해둔 고무장갑 안으로 넣어줍니다

11. 이상태에서 24시간을 건조시켜줍니다

12. 다 건조가 되었다면 가위집을 내준뒤 조심조심  장갑을 찢어가며 분리를 해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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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쫌더 자연스런 손동작을 위해선 상자안쪽으로 작은상자를 넣어 살짝 구부려 주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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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핸드는 장갑에서 분리를 한뒤 초를 꽂아두니

조금은 특별한 촛대로 변신을 합니다~ㅎㅎ

 

실패작인 블랙의 핸드는

그리움이 표현된듯한 느낌인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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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런 손동작을 표현하기위해 살짝 구부려 준다는게...그만

손가락 중간중간 자국을 남기게 되었답니다;;;;

 

그레이빛 핸드도 장갑을 분리하면서 떼어내다

검지에 약간의 상처가 생기긴 했지만 블랙보다는 봐줄만 한거같아요~ㅎㅎㅎ

 

조금은 무서운 단체샷~;;;;;;;;

밤에 도둑님 들어오시다 기겁할지도 모른다죠?~ㅎㅎㅎㅎ

 

전 일단 실패한 블랙핸드에는 틸란시아를 올려 키워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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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빛 핸드는 테이블위에 올려 소품으로 활용하고 말이죠~

 

참 묘한 손동작때문인지...

앞쪽모습을 가만히 보고있으니 안녕~! 이라고 인사를 하는듯 하고~

 

뒷쪽의 모습은

가지마~!!를 외치는 서러움이 느껴지는거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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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날구지 결과물 보고 였슴다~

전 또 내일부터 딸램이랑 지지고 볶아야해요;;;;

황금연휴 즐겁게 보내셔요~ 이웃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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