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셀프인테리어 두번째...

바로 창문칠하기입니다.

돌맹이들이 개학을 하고 요즘 열작업중이거든요~~

ㅎㅎㅎ

날씨가 좋아서 창문에 붙쳐놓았던 뽁뽁이를 떼고나니 정말 흉물스럽네요

3년전에 수원으로 이사오면서 정말 제일 손대고 싶지 않았던곳중에 한곳이

바로 이 창문이였습니다!!

전에 사시던 분께서 회색으로 페인트칠을 해놓으셨는데 어찌나 지저분하던지...

저도 그냥 커테으로 가리고 살았네요!!

페인트는 다 일어나고... 거기다 문도 잘 열리지않고...

간신히 바람만 덜 들어오는 역할밖에 하지 못하는 창문이랍니다 ㅜ.ㅜ

그냥 대충 칠해? 그러면서 창문을 열었더니...

 설상가상 페인트까지 모두 일어난상황...

일단 스크래퍼를 이용해서 들뜬 페인트는 제거를 해야겠더군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건.... 페인트칠이 되어있으니까 젯소작업은 생략!!

혹시 시트지나 필름지로 랩핑되어있는 창문이라면 젯소작업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이번에도 내사랑 던에드워드페인트 에베레스트 위스퍼색상으로 슥슥 칠해주었답니다.

짜잔~~~ 깨끗해진 창문....

도배지로 덮혀있던 창틀부분도 마스킹테이프를 붙친다음 흰색으로 발라주니

한결 보기 좋으네요!!

이제야 창문다워보입니다!!

이렇게 보면 확실한 차이가 느껴지시죠?

아직... 방에 새로운 색상의 페인트를 바르지않았지만

조만간 새옷을 입은 방의 모습을 확인하실수 있으실꺼예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