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크랩페스티벌, 킹크랩 맛나게 먹었네요

홈플 다녀왔어요.

양쪽 엄마들 모두 모시고, 명절 전에 구입해야 하는 것들..

미리 사느라고 갔지요.

그러다가, 크랩 페스티벌을 발견!

아이들과 함께 입질의 추억이라는 영상 함께 본 적이 있었는데,

온식구가 함께 감탄을 하며 우리 꼭 먹자 약속했던 바로 그 크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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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에 99900원..

솔직히 많이 착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양호한 편이라죠.

다 똑같은 가격이기 때문에 다리 8개 잘 붙어있는지 확인하고..

튼실한 녀석으로 골랐네요.

직원분께서 말씀하시길 몸통 보지 말고, 다리가 굵은 것으로 고르라 하시더라구요.

이 녀석은 안 당첨!

처음에 고른 크랩은 컸지만 다리가 하나 부족해서..

다른 녀석으로 골랐구요

마트에서 바로 쪄 주기 때문에, 기다리는 동안 장 보면 되더라구요.

25분 경 기다리니 게찜이 완료!

그 동안 필요한거 장 보고, 이거 찾아 나오는데..

뜨끈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포장용기도 튼튼하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킹크랩 사간다고 연락했더니,

두 뽕이들 모두 신나서 난리 난리~

직접 뜯어주는데, 집게살 수율이 완전 대박!

수율찬거 확인하려고 사진 찍었는데, 초점이 다른 데 맞았..

큰아들아.. ㅡㅡ+

요건 킹크랩 장인데, 살을 소스처럼 찍어먹어도 맛나고..

나중에 밥을 꼭 볶아 달라고 해서, 약속 지켰지요.

 

게살 통통~

다리살이 그대로 나올 정도로 수율 만족스럽네요.

90% 이상의 느낌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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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하이라이트!!

내장에 밥 비벼주기~

 

그냥 내장에 밥 적당히 넣고, 김가루, 깨 뿌려주면 끝!

배부르다던 두 아이들도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

온가족이 킹크랩 덕분에 행복한 불토가 되었답니다. ㅎㅎ

내일이 쉬는 날이라, 오늘 사다준건데..

절대 후회 없는 맛이었네요. ^^

[본 후기는 자비로 구입하여 시식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