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출발, 산야공항행 대한항공.하이난으로 비행기가 하루 1회인가보더라구요.밤 9시 25분 근처의 이륙인데..밤 10시 50분인가 이륙이 되었어요.
비행시간은 약 4시간 즈음이라 하던데수요가 별로 없어서그런가.. gate도 42번;;그리고 시간도 넘나 애매한 밤 비행기.한참 기다렸습니다.
그김에 아이들이랑 인천공항 구경은 실컷;;비행기도 구경하고, 게이트 주변도 슬슬 구경.
대한항공 산야공항행은 저녁을 주기에저 멀리 sky chefs 트럭도 보고 ㅎㅎㅎ
영화를 보면서 저녁을 기다렸네요.아이들은 사실 이 시간이면 이미 꿈나라인데하이난여행, 모처럼 시간대를 마구 꺠 봅니다 ㅋ가면서는 '파리로 가는 길'과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봤어요.다음에 기회가 되면 리뷰 포스팅을...기회가 되면...
대한항공 산야공항행 기내식
키즈밀은 비행기 예약하면서 주문을 했어요.첫째아이는 오무라이스를 택했고요.키즈밀이 어른꺼보다 먼저 나옵니다.
대한항공 기내식 키즈밀의 경우는,이렇게 간식이 또 더해서 나오거든요.롤빵, 과자, 바나나우유 등.
키즈밀에 이름도 꼭꼭 써서 주네요 ㅎㅎ오무라이스의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다고.소시지도 있고 하여 더 좋단다 했어요.
둘쨰아이는 스파게티를 주문했어요.이건 그냥 쏘쏘 해준 듯 싶어요.간이 그리 세지 않아서, 진정 키즈밀요.
밥과 면 중 고를 수 있었는데,저는 면을 골랐어요. 비프와 면을 골랐답니다.삶은 당근과 데친 브로콜리,면과 얇은 비프.움직임이 적다보니, 다 먹지는 못했어요.두부도 남기고 말았네요 ㅠ후식으로 나오는 파인애플은 첫쨰아이에게 주고,
그리고 하이난여행 .....ing
대한항공 인천공항행 기내식
하이난 산야공항에서 인천공항행 대한항공도또한 한시간 늦춰져서 이륙했답니다 ㅠㅠㅠ산야공항은...에어컨이 잘 안나와서넘 더워요 ㅠ 선풍기가 있지만.. 그래도 더워요 ㅠ
드디어 탑승! :D
졸린데....배도 고픈데...새벽 비행기는 넘나 힘듭니다.몇시에 탔더라..3시 50분즈음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자고 일어나니 기내식이 아침식사.(+ 그래서 이번에는 와인찬스 못살리고 ㅋㅋ)키즈밀이 먼저 왔답니다.
이번에도 역시 뽀로로 박스에간식이 쏙쏙 들어 있어요.바나나맛우유와 마가렛트 리얼브라우니, 머핀, 과일.
첫째아이는 돈가스를 주문했는데,요거 맛나다고 계속 좋아했구요.
둘째아이는 치즈버거였는데이렇게 빵 사이에 고기패트 들어있고치즈랑 야채는 스낵들이랑 같이 있어서,스스로 넣어야 했는데...아이가 속이 안좋다고못먹었어요 ㅠㅠㅠ좀 뻑뻑해 보여서, 이건 그냥 쏘쏘.
저는 오물렛으로 먹었답니다.꽤 괜춘했어요. 케찹이 아니라 토마토 으깨진 소스와크롸상도 촉촉하니 꽤 괜춘했고요.이날 오물렛 아니면 죽이었어요.남편은 죽이었는데, 괜찮았다고.
밥먹으면서는 줄창 영화를 봤습니다.8월 대한항공 기내 영화에 잼난거 넘나 많았어요.청소년 성장드라마 느낌, 스페이스 비트윈 얼스..이거랑, 그 전에 the gifted. 참 많이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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