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현수뽕의 최고의 선생님은, 형님입니다....

우리 현수뽕입니다.

어린이집 다녀오면 늘 영어 쓰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 쓰기 공부는.. 엄마가 아닌.. 형님이 꾸준히 시키고 있답니다. ㅎ

처음 ABC 쓰는 것 부터 시작하는 하뚱시리즈 영어..

알파벳 쓰는 과정 꾸준히 시켜놓고, 요즘에는 3단계 영어 교재로 이어가고 있어요.

엄마는 현수뽕이 힘들어할까봐 많이 안 내주는데..

윤수뽕 형님은 본인이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 30~40분 동안

​

동생이 할 수 있도록 아주 빡세게 내주고 있거든요. ㅋㅋ​

그래서 가끔은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형님을 피해 조용히 옆 집..

외할머니에게로 줄행랑을 치기도 한다지요. ㅎㅎ

솔질히 6살 아이가 쓰면 얼마나 쓰겠어.. 라는 생각에 큰 기대는 안 하는데요.

요즘들어 제법 제대로 따라 그립니다. ^^

 

엄마가 살짝 흐리게 써 주고 그 위에 덧쓰는 형식으로 쓴 페이지인데요.

제법 비슷하게 잘 따라그렸죠? ^^

이건 다.. 빡세게.. 무섭게 시켜준 우리 윤수뽕 형님의 덕분이 아닐까 싶어요.

큰아들! 앞으로도 동생의 영어 공부는 너에게 맡기노라!

화이팅!!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