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독학 12주차 이야기! 니혼니 이키마셍
일본어말하기, 일본어 독학 12주차 이야기
( にほんに いきません。 니혼니 이키마셍)
안녕하세요.
배우고 싶었던 외국어 공부..
그 중에서도 일본어 말하기를 시원스쿨과 함께 12주차 진행했던 윤수뽕마덜입니다.
프랑스어를 선택해서, 지금 남은 표현은 봉쥬르 밖에 없었는데..ㅋ
신랑이 일본어로 뭐라뭐라 하는게 그렇게 부러워보여 시작했던 일본어 공부..
지금은 오히려 신랑에게 제가 새로운 문제를 내는 상황이라 무지무지 뿌듯한데요.
심지어 저.. 이 표현도 이제 할 줄 알아요.
にほんに いきません。
일본에 가지 않습니다.
시원스쿨 최유리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조금씩 조금씩 따라가고 있었는데..
이젠 제법 다양한 표현들을 익히게 되었다지요.
사람과 동물에게 쓰는 표현이 각기 다르다는 일본어..
이마스와 아리마스..
이마셍과 아리마셍..의 차이점도 알아가면서 말이죠.
제가 이렇게 차분히 따라갈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재미있는 강의에도 있겠지만,
탄탄한 교재도 한 몫 해 준 것 같아요.
강의를 들을 때에는
최유리 샘의 강의에 집중하며 최대한 많이 따라하려고 노력했구요.
그 때 연습했던 표현들이 모두 강의안 또는 교재에 담겨있었기 때문에,
노트 필기를 할 때에도 조급함 없이 메모하며 따라갈 수가 있었거든요.
특히나 최유리샘이 마지막 부분에 말해보기에서 알려주는 살아있는 대화는,
길지 않으면서도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것들이라 더욱 의미있었어요.
카노죠가 이마셍~
아이쿠.. 슬픈 표현이네요.
여자친구가 없습니다. ^^
곧 생길거에요. ㅎㅎ
한국인 직원이 있는지 물어보는 말해보기가 있었는데요.
짧은 4문장의 대화이지만, 점원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는..
아주 유의미한 대화였답니다.
아미라스~ 이마스~
아까 이야기 했던 있습니다라는 표현!
사람, 동물에게는 이마스!
사물이나 식물 등에는 아리마스!
하지만 바퀴벌레나 큰 의미를 담고 싶지 않은 사물이나 동물, 인간에게도
아리마셍을 쓸 수가 있다네요 .ㅋㅋ
요렇게 활용이 가능하니.. 좋구만요. 
응용하기..
점점 문장이 길어지는 느낌?
하지만 기본적으로 '무엇이 없습니다..'
에서 시작해서..
'어디에 없습니다.'
'무엇은 어디에 없습니다..'라는 형식으로 확장이 되니까,
헷갈리지 않고 차근차근 따라가기에 충분한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까지 배웠던 조사들..
가(이/가), 와(은/는), 니(에), 모(도) 등등의 조사들이
계속적으로 강의에서 반복이 되고 있어서
까먹지 않고 계속 유지하며 공부가 가능했던 것 같아요.
형용사나 동사들도 전에 학습했던 것들이 나오니 반갑기도 하고..
그만큼 자주 사용되는 단어를 엄선해서 알려주시는 것도 너무 좋았네요.
야스이, 유메나, 치카이~~
이야.. 예전 강의에서 봤던 형용사들이라 행복해요. ㅎㅎ
이키마스, 키마스..
갑니다 옵니다.. 한 글자 차이네요. ㅎㅎ
그런데 이걸 과거로 하면, 이키마시타, 키마시타~가 된다는거..
전에 데시타 붙이는거랑 패턴이 비슷해서 이것도 반갑!
현재 20강까지 들은 상황인데요.
1주일에 1강 이상씩은 꾸준히 듣느라고 따라오긴 했는데요.
사전강의 포함해서 보면.. 1주일에 2강 정도씩 들은 수준이네요.
앞으로도 남은 강의 꾸준히 들으며 따라가려고해요.
오모시로이 니홍고~
우리 삶 속에 남아있는 일본어들의 표현인데요.
이빠이.. 가득..
삐까뻔쩍.. 요건 피카피카에서 유래된 빛나다라는 말이라고 하네요.
피카츄가 늘 피카피카..라고 하는게 이제 이해가 되더라구요.
지금까지 몰랐던 표현들을 제대로 알아가는 느낌..
그리고 전혀 입을 떼지 못했던 일본어를 어느 정도 문장을 만들어 대화를 할 수 있게 된 저를 보면서
역시.. 아는 것이 힘이구나.. 배워야 하는구나.. 라는걸 느꼈어요.
21강에서는 ~에 가지 않습니다.. 라는 표현을 배우게 되는데요.
저 벌써.. 응용 완료입니다.
にほんに いきません。
니혼니 이키마셍~
일본에 가지 않습니다!
지금 혼란하고 힘든 상황이 제대로 정리되기 전 까지는..
절대로.. 가지.. 않겠습니다!
그 때 까지 전.. 제대로 공부하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