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드아카데미 꿈담인물그림책, 현수뽕 감독님의 작품도 탄생시켰어요!

안녕하세요. ^^

9살 현수뽕과 즐거운 독서시간 갖고 있는 윤수뽕마덜입니다. ㅎ

두 달 이상을 꿈담 인물그림책과 함께하고 있는 귀요미~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을 만났을지 궁금하시죠? ㅎㅎ

그럼.. 한 분씩 소개해드리죠!

우선 첫 번째 주인공은 꿈꾸는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이야기랍니다. ^^

안데르센은 처음부터 동화작가가 꿈이 아니었다고 하네요. ^^

배우로서의 삶을 살고 싶었대요.

하지만 너무 못생기고 키만 크다고.. 다들 배우가 되는걸 싫어했다죠.

노래도 잘 불렀던 안데르센~

하지만 변성기가 오는 바람에 가수의 꿈도 접었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이렇게 미리 설명해 주는 꿈담이랍니다.

이번에는 변성기를 소개해주었어요.

가수의 꿈도 가질 수 없었던 안데르센..

하지만 여행을 하게 되면서 듣고 알게된 여러 이야기를 글로 쓰게 되면서

드디어 동화 작가가 된답니다.
 

특히나 슬픈 이야기 중 하나인 성냥팔이 소녀는,

안데르센의 어머니가 어릴 적 너무 가난해서 동냥을 했다는 부분에서 시작을 한거구요.

미운오리 새끼는..

안데르센 자신을 투영시켜 만들어 낸 걸작이더라구요.

미운오리 새끼였지만, 알고 보니 멋진 백조였다는 이야기!

안데르센도 그렇게 자신의 꿈을 멋지게 펼친거죠.



세이펜을 꼭 쥐고 있는 우리 귀요미~~

세이펜으로 인식이 되는 전집이기 때문에,

세이펜으로 전체듣기를 찍어놓고 편안하게 듣고 있는 중이랍니다.

전문 성우들이 대사 부분을 굉장히 리얼하게 읽어주기 때문에,

동화 구연을 듣듯.. 그렇게 자연스레 들을 수 있어 참 좋더라구요.

외로움을 견디고 백조가 된 안데르센~

안데르센의 이야기는 꿈담 인물 지도에서 더욱 자세히 알 수가 있답니다. ^^

https://blog.naver.com/99dongfly/221322397727

뽕형제와 아빠가 만든 이야기, "호두는 딱딱했다"

지난 밤에, 자기 전에 누워 이야기 만들기 놀이를 했어요. 뽕형제랑.. 아빠랑 셋이서.. 그 날 만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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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현수뽕이 골라온 이야기는 '아리랑 속 내 친구'

이 이야기에서는 영화 감독 두 분이 등장하게 된답니다.

세이펜이 적용되니 당연히 함께 챙겨놓고 출발하지요.

나운규!

이 분은 이 이야기에서 주인공의 절친으로 등장하는데요.

일제 강점기에서도 꿋꿋하게 아리랑 노래가 절로 나오도록 만든 영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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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눈물을 쏟게 했다고 해요.

아리랑 속 내 친구..

초반에는 우리나라 영화는 인기가 너무 없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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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도 이렇게 흐릿하기 때문에 주인공 성별 조차도 식별이 안 되고,

우리나라 영화인 경우에는 일본을 비하하거나 나쁘게 느껴지는 부분은

몽땅 삭제를 해서 편집을 했기 때문에 스토리 자체가 연결되지 않아 재미없었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은 외국 영화를 더 좋아해서 그걸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 분이 바로 나운규 감독님이라는거!

이 감독님이 친한 친구와 주고 받는 편지가 스토리에서 계속 전개가 되는데요.

두 분의 우정은 물론 나라 사랑 정신도 함께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나운규님의 영화, 아리랑을 보고 감동을 받은 이 분..

이 분도 결국엔 영화 감독이 되시는데요.

이 분의 성함은 바로 윤봉춘 님이시죠.

초등학교 때 부터 단짝이셨던 이 분들..

직업까지도 똑같이 갖게 되시고, 정말 대단하죠?

하지만 나운규님은 너무나도 젊은 나이인 37세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하네요. ㅠㅠ

아리랑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

뒷 부분에 아리랑 영화의 스토리가 나오기에,

그 부분을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더니 깜짝 놀라던 눈치였어요.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던 장면을 처음에는 이해를 잘 못 하더니,

나중에서야 나라를 잃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 불평등하게 대우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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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잡혀가기도 했다니까 쉽게 이해를 하더라구요.

 

오늘은 영화감독님 두 분을 만나고 나서, 인물 따라해보기 활동으로 간단한 영상(?)을 제작해 보았는데요.

우선 시범을 아빠가 보였지요. ^^

옛날에 우리 교과서 한 귀퉁이에 졸라맨으로 움직이는 그림 많이 그렸었잖아요?

아빠가 그 느낌을 살려 현수뽕에게 시범을 보였답니다. ㅎㅎ

점에서 시작해서 결국엔 사람의 얼굴로 변하는 그림!

그리고 우리 현수뽕 감독님도 스토리를 정하셨는데요. ^^

두 친구가 아파트에서 내려와 마트에서 구경을 하던 도중..

사나운 곰에게 받쳐서 헬스장까지 날아갔다가 구사일생으로 다시 집으로 귀환하는 이야기!

음.. 우리 감독님 아주 섬세한 손길로 졸라맨 두 친구들을 움직이고 있는데요.

그림을 많이 그리기에는 저학년에게는 힘든 작업이라,

움짤 작업으로 영상을 만들었네요. ㅎ

사진을 연속으로 찍어 돌려주면 바로 완성이 되는 거였는데요.

처음 만들어본 자기 작품은 그리 나쁘지는 않았나보더라구요.

씨익~ 웃는 현수뽕..

아 맞다!

호두는 딱딱했다도 직접 쓰셨으니, 이번이 두 번째 작품이 되는건가요? ㅎ

우리 현수뽕 감독님에게 축하드린다고..

작품 제목을 하나 지어보시라고 했더니, 스케치북에 제목이라고 딱~~ 썼어요.

'마트는 살아있었다'

음.. 많은 것들을 함축하고 있는 제목이겠지요?

비록 내용은 단순했지만, 직접 이렇게 활동을 하면서 영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또 짧은 스토리를 만들어 주제를 표현할 수 있다는걸 알게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답니다. ^^

다음에도 시간되면 우리 현수뽕 감독님의 이야기는 쭈욱~~ 이어질거랍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