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꼭꼬핀 마음에 쏙 드네요.

얼마 전에 다이소 갔다가 꼭꼬핀을 사왔어요.

액자를 걸어야 하는데..

어찌 걸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들렀거든요.

설 명절 전후로 완성이 되었던 1000피스 짜리 퍼즐 두 개.. ^^

하나는 돈 주고 예전에 산거고..

저 여인네 작품은 업체에서 액자 두 개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았던 것 같은데..

어느 날 눈에 띄면서 신랑이랑 둘이 맞추기 시작했거든요.

그렇게 완성한 액자를 2층 계단 올라오는 벽이랑 거실에 걸려고 하는데..

방법을 찾다가 꼭꼬핀으로 결정했네요.

2천원 짜리 하나에는 요런 핀 3개가 들어 있어요.

뾰족한 바늘 5개가 붙어 있는 느낌?

뒷 면은 이렇게 생겼더라구요.

이걸 벽지 사이에 잘 꽂아둔 후에 물체를 걸면 되는 것 같은데..

요 핀 한 개가 2kg 정도를 버텨 준다고 해요.

저희는 액자 걸 때 2개씩 이용했으니까..

많이 무겁지 않은 액자이기에 믿어도 될 것 같아요.

목표물은 바로 여기..

1층에서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 옆 쪽 빈 공간입니다.

이렇게 위치를 잘 맞추어서 꼭꼬핀 두 개를 박아놓고..

액자 뒤에 만들어 놓은 끈을 걸어서 균형을 잡으면 끝!

그러면 이렇게 액자가 예쁘게 걸리더라구요. ^^

빈 공간에 액자가 걸리니 나름 예쁘고..

또 집중해서 완성한 작품이다보니 뿌듯하고 좋아요.

 

화장실 문 위쪽에 살짝 걸쳐놓았던 야광 액자도 이번에는 꼭꼬핀 덕분에 책상 위로 자리를 옮겼네요.

원래는 아무것도 없던 벽이었는데..

액자를 거니 나름 분위기 있고 좋아보여요. ^^

다이소에는 정말 많은 물건들이 있는데..

생활 속에서 큰 도움을 주는 제품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이번에도 꼭꼬핀 덕분에 액자 걸기가 한층 수월해져서 행복합니다.

[본 후기는 자비로 구입하여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