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자연관찰책] 동식이랑, 포유류 '고양이와 개가 만났어요'

안녕하세요.

11살 8살 뽕형제와 즐거운 육아중인 윤수뽕마덜입니다. ^^

동물과 식물을 정말 좋아하는 아이들..

물론 우리 뽕형제들만의 이야기는 아니겠지요?

유아기.. 그리고 아동기의 어린이들 모두 동물과 식물에 특별한 관심을 보인다는건 당연한 일일테니까요. ^^

우리 뽕형제들도 정말 동식물을 좋아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고양이와 강아지는 최고라지요.

이번에는 한국톨스토이의 자연관찰~

지난 번에는 느리지만 참 매력적인 곤충, 달팽이에 대해 살펴봤었는데요.

https://blog.naver.com/99dongfly/221318574967

한국톨스토이 자연관찰 동식이랑 재미나게 공부해볼까요?

한국톨스토이 자연관찰 동식이랑 재미나게 공부해볼까요? 안녕하세요. 11살 8살 뽕형제와 즐거운 육아중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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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도 정말 리얼하고 관심이 딱~ 가지요? ^^

이 책은 펜과도 연계가 되어 있나 보더라구요.

녹음과 재생 기능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펜이 없으니 직업 읽고 그림을 보며 공부하는걸로~~ ^^

동식이랑은 한국교육산업대상을 받았다고 하는거.. 지난 번에도 소개해드렸지요?

초등 교과 과정에 나오는 대표 동식물과 자연환경 등이 나오기 때문에,

교과 연계에도 정말 좋다죠. ^^

자 여기서 문제!!

'반가울 때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동물은?'

맨 뒷 장을 확인해보면 이렇게 정답이 표기되어 있다죠.

반가우면 꼬리를 흔드는 건 개야~~ ^^

유치하다구요?

하지만 우리도 이렇게 다들 유치한 유아기가 있었다는거, 아시죠? ^^

글, 그림.. 그리고 주요사진을 찍은 분들에 대한 소개도 있습니다. ^^

특히 사진 쪽에서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다는걸 알 수 있는데요.

자연관찰이다보니..

현장감있고 리얼한 사진이 대부분인 이유가 다 있었던거네요. ^^

아기 고양이와 함께있는 엄마 고양이~

귀요미 강아지까지..

표지 모델들 정말 매력적이죠?

우리가 좋아하는 강아지..

혀를 내미는 이유가 사진과 함께 잘 설명이 되어 있어요.

글밥도 이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어렵지 않게 읽어내려갈 수가 있어요.

제법 많은 정보들이 쏙쏙 숨어있지만, 그대로 스펀지처럼 빨아들일 수 있는 이유는..

리얼한 사진과 삽화.. 그리고 중간 중간에 요점을 서명해주는 문장들 덕분이 아닐까 싶어요.

이야.. 썰매를 끌고 달리는 개..

정말 눈도 멋지게 잘 표현이 되어 있네요.

개가 엄청 빨리 달릴 수 있음을 초고속 카메라로 담은건가봐요.

동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더라구요.

개 발바닥.. 오호.. 저렇게 생겼는지 자세히 본 건 처음인 것 같아요. ^^

폭신한 살이 있어서 달릴 때 충격을 줄여주는 강아지~~ ^^

사뿐사뿐~~

개의 행동을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페이지인데요.

개들의 행동을 나타내는 이 장면들은 사진 뿐 아니라 삽화로도 제공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상황을 이해하기가 쉬웠던 것 같아요. ^^

엄마 찌찌를 먹고 있는 귀요미 강아지들~~

이러니 아이들이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하는거지 싶을 정도로 너무 귀엽더라구요.

하는 일도 각기 다른 강아지들~~

정말.. 제 몫을 단단히 해 주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어진 고양이 이야기~

저희 뽕이들은 고양이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

그리고 전에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어 우리 고양이처럼 키운 적이 있었기에,

더욱 더 고양이를 좋아하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살금살금 걸을 수 있는 이유~~

고양이의 발을 보시면 알겠죠?

평소에는 발톱도 숨기고 있다는거~

빛이 밝을 때와 어두울 때.. 눈동자의 크기가 달라짐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생김새도 종류도 개와 많이 다르지만,

새끼를 사랑하는 마음은 비슷해 보이네요.

아기 고양이들도 너무 사랑스럽고 말이죠. ^^

호기심도 왕성하고, 종류도 다양한 고양이~

이렇게 비싼 고양이들이 아니더라도..

귀여운 고양이 한 마리 꼭 기르고 싶다고 하는 뽕이들이네요.

자연아 놀자~~

조금 더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정보를 주는 페이지인데요.

사람과 친한 개..

그리고 우리나라의 토종개인 진돗개와 삽살개 등의 이야기도 살펴볼 수가 있었어요.

몸을 핥는 고양이와 새끼를 사랑해서 선생님처럼 가르치고 챙기는 어미 고양이의 모습도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

뽕이들은 핥는다는 부분을 읽으면서 '헤어볼'을 떠올려 이야기 하곤 했네요.

털을 핥다보면 그 털이 몸 속으로 들어가 동그란 공처럼 뭉쳐진다는데..

그래서 헤어볼을 토해낸다고 예전에 배웠거든요. ^^

이번에 만났던 달팽이와 고양이, 개.. 두 권 모두 어찌나 리얼하고 재미있었는지 모른답니다.

그 중에서도 뽕이들은 자기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있어서..

'고양이와 개가 만났어요' 책도 정말 재미나게 읽었어요.

강아지처럼 혀를 낼름거려보기도 하고~

초집중 모드로 개들이 하는일..

그리고 고양이들에 대해 정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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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네 밖에서 키우는 개.. 낑낑이인데요.

저녁 때 시원한 얼음을 몇 개 주러 갔더니 요런 표정을.. ㅋㅋ

요 녀석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모습이 보여 동영상도 찍은 후에, 뽕이들에게 보여주니..

반가움을 표현하는 모습이라며 잘 해석하더라구요. ^^

[반가움을 나타내며 꼬리를 흔드는 낑낑이]

강아지에서 고양이로 넘어가는 순간.. 두 녀석 모두 눈에서 하트뿅뿅~

예전에 우리 집에 살던 길고양이 아기~~

이 고양이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함께 놀았었는데..

어느 순간 집을 떠나서 돌아오지 않았거든요.

그랬더니 뽕이들 모두 서운해서ㅜㅜ

그래서.. 고양이를 키울 수는 없고.. ^^;

키우고 싶은 고양이를 한 번 그려보자고 해 봤네요. ㅎ

서로 이야기 나누는 과정에서 뭐가 그리 재미난건지..

아주 빵 터져서 난리났었어요. ^^

 

자기가 키우고 싶은 고양이..

결국 요렇게 밑그림 그리고 색칠도 잘 해 놨어요.

그리고 집에 있던 퍼즐판에 직접 그린 고양이를 한 번 더 그려 완성해 보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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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뽕이들은 각기 개성이 넘치는 고양이를 완성했지요?

처음 그릴 때에는 고양이 다리가 2개이거나, 수염이 빠지거나..

꼬리가 없는 등 실수가 보였었는데요.

동식이랑 책을 다시 살펴보면서 하더니, 이렇게 제법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완성을 하더라구요.

그렇게 그림을 완성한 후에는 자기 작품 맞추어 보는 시간~~ ^^

개성 넘치는 고양이 작품을 잘도 맞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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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혹시..

서로의 작품을 바꾸어서 맞추어본다면? ^^

형님은 동생 작품을, 동생은 형님의 작품으로 바꾸어 맞추는 중이에요.

자신의 작품이 아니라 살짝 헤매는 부분도 있었지만,

결국 퍼즐도 잘 맞추어 주었어요. ^^

'동식이랑' 함께 고양이와 개의 특징도 제대로 배우고~

이렇게 키우고 싶은 고양이까지 그려보니 너무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특히 조금은 부족하게 알고 그리던 고양이의 특징을 점점 더 고양이에 가깝게 그리고..

또 고양이가 나비를 쫓아가거나 무당벌레를 바라보는 등의

호기심어린 모습까지 퍼즐에 표현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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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이랑' 덕분에 두 뽕이들의 개와 고양이에 대한 상식도 더 넓어진 것 같습니다. ^^

다른 동식물들도 이렇게 리얼하게 나타냈을 '동식이랑' 유아 자연관찰책..

두 뽕이들의 엄마로서 강력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

[본 후기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