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으로 그림이 그려지는 과학 [HOW? 미생물학의 아버지 파스퇴르]

교과서 속에서 만날수 있는 수많은 과학자들과 이론들.

공식처럼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지켜보고

하나의 드라마처럼 머릿속에 그림처럼 그려 넣을수 있는 과학만화.

HOW 시리즈.

5번째 책은 미생물학의 아버지 파스퇴르에 관한 책입니다.

수많은 과학 이론들은 한번에 만들어지지 않았어요.

한명이 주장을 하면 다른 사람들이 의문을 품고 검증을 하고,

그 이론에 대해 반박할 자료와 함께 새로운 이론을 세우고~

반복하여 오랜시간이 흐르면 하나의 이론으로 집대성이 됩니다.

어느날 과학자 한명이 일생을 바쳐 연구하여 뚝딱하고 하나의 이론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러니 하나의 이론이 나오기까지의 여러과정들을 살펴보는 일도 중요해요.

미생물에 대한 시간별 이론에 대한 설명을 한눈에 확인할수 있어요.

이들의 이야기가 모두 책 한권에 담겨 있는 것이지요.

그중 가장 눈여겨볼 파스퇴르에 환한 과학 이면의 삶을 압축해서 먼저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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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하면 가장 먼저 우유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파스퇴르 이야기를 하며 나오는 메치니코프의 이름을 듣자 유산균이라고 아이가 내뱉는군요.

바로 미생물들 연구하고 그 결과 우리 건강에 크게 공헌을 하였기에 기억을 하게 된 이름들인데요.

자연스레 제품이름을 떠올리게 되고 그것을 저온살균과 유산균으로 하나로 이어지게 생각하는것도 중요하다고 봐요.

어째서 과학자들의 이름을 딴 음료가 존재할까의 궁금증을 시작으로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하나의 호기심으로 시작하여 끊임없는 실험과 실패를 통해 하나의 가설을 입증하지요.

파스퇴르도 마찬가지였답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실험을 하여 그 결과를 입증해내는 일에 몰두하였지요.

우리는 파스퇴르하면 우유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데 프랑스 사람들은 포도주를 떠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온살균은 포도주에서 시작이 되었네요.

여러가지 끈질긴 실험과 기존 이론을 오점을 정확한 실험 결과를 가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파스퇴르.

기존의 이론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왜 그럴까? 하는 궁금증과 호기심이 과학자들을 만드는거 같아요.

정확한 하나의 이론이 정착되기까지 방대한 과학사를 재미있는 만화로 알려주는 HOW시리즈

만화 중간중간에 요약정리와 정보박스는 중요한 핵심을 한번더 짚어주지요.

미니 실험도 소개가 되어 있어 나도 과학자처럼 될수도 있고

에필로그에서 본문의 내용을 한번 더 정리해주기에 책내용을 복습하여 마무리 지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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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외우기만 하는 과학사가 아닌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입체감 있게 읽어나갈수 있는 과학도서.

긴 하나의 이론이 정착하기까지의 과정을 드마라처럼 한편의 재미난 글로 완성시켜주는 과학도서

이제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과학과 과학자가 친숙해보이고 재미있게 느껴져요.

HOW? 미생물학의 아버지 파스퇴르 를 통해 하나의 이론을 배웠으니

또 다른 과학자와 이론을 빨리 만나보고 싶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