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실내데이트 착한붕어 낚시카페

짜릿한 손맛!

이색적인 대학로 놀거리 강추

후다다닷~ 우사인볼트 속력으로....울 아들내미 버찌군.

신났어요. 신났엉~

바로바로 아빠랑 같이 낚시놀이터에 왔기 때문이죠.

어라... 예전에 아빠붕어낚시카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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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담엔 아빠랑 꼭 같이 온다고 아이들하고 약속한적이 있었거든요.

이름이 변경되었나봐요.

예전에 가두리낚시하러 바다로 나가보기도 하고, 맨손 송어잡기. 얼음낚시도 해보았죠.

모두다 실외로 멀리 나가서 자연속에서 했다면

요번에는 접근성 좋은 도심에서 간편하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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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레저스포츠 낚시놀이.

아빠랑 함께해서 완전 신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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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인점이 좀 특이하죠?

아이들과 신랑보니 1시간은 그냥 후딱 지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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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랑 음료를 맘껏 마실 수 있는 점도 착한붕어 낚시카페의 장점이예요.

입질을 기다리는 동안 심심할 때 달달한 과자맛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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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에서 Touching 앱설치하고 멤버쉽카드만들면

스템프 10장 모은후, 할인권까지 자동으로 적립되니

자주 낚시하실분이면 좋은 아이템이 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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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자리를 정리해주셔서 나란히 앉고 시작해볼까요?

가족단위도 많고, 연인들도 많이 보이네요.

울 아이들 한번 해본적이 있다고 아빠에게 자기를 따라해보라고 했는데요.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오홍~

신랑이 아주 가볍게 첫 스타트를 해버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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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 잡고 또 잡고...어신내리신듯...

신랑도 요럴 때 아이같아서 아이랑 같이 경쟁하고, 좋아라 하니...에효...

아직까지는 아이들 표정이 그다지 변화는 없었으나....

나중에 무슨일이 생길까죠?

궁금하시죠? 팔로우미...저를 따라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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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세 이하는 금연...

주인장의 센스있는 글귀들이 재미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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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를 잡으면 이렇게 포인트가 올라가고요.

나중에 이 점수들이 합산되면 정산 후, 합당한 선물을 주신답니다.

물론 중간 중간에 이벤트 게임이 있어서 선물공세도 있구요.

암튼 레포츠와 게임놀이를 잘 조화롭게 만들어서

가족까리 오손도손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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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타트는 누나인 앵두양.

야외처럼 물고기를 잡아서 회나 매운탕으로 먹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잡아올린 물고기를 저울 위에 넣어주면 무게가 측정되고,

큰물고기 잡기 대회나 근사치 물고기 잡기 놀이등등

이벤트를 통해서 선물을 받을 수 있어서 승부욕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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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를 더하죠. ㅎ

아빠랑 함께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아이들 육아에 도움이 많이 되고,

아이들도 좋은 방향으로 성장한다는데,

비교적 신랑이 저의 교육관을 존중해주고, 따라와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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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는 울 아들내미. 버찌군...

애지중지. 낚시바늘에 찔린 아가미가 아플 것 같다고 꼬옥 안아줍니다.

물속에 가서 놀아~ 물고기야...

아직은 맘이 여려서 착한어린이... ^^* 

드론부터 스피너, 인형등등

포인트 점수에 따른 다양한 선물들....

울 앵두& 버찌는 여기에서 어떤 선물을 받았을까요? ㅎㅎ

한번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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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피자도우같죠? ㅎㅎ

바로 요건 정갈한 떡밥.

그래서 물에서 냄새도 잘 안나고, 수질도 깨끗한것 같아요.
 

코트는 요기에 편하게 걸어놓으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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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낚시를 시작하면 낚시대랑 떡밥을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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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위 사진이랑 뭐 달라진 것 없나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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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바로바로 버찌군과 신랑과의 자리 바꿈,.

분명 예전에 왔을땐  우리 아들내미가 어신처럼 던지는 족족 물고기를 잡았는데요.

오늘은 왠일이지...

버찌군에게는 입질이 왔다 가기만 하고, 헛탕...

아빠에게 한수 가르쳐드린다고 같이 오자했건만, 아빠가 더 잘하니 속이 부글부글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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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루룩 비오는 타임... 왠지 운치있어요. ㅎ

울 아들냄의 눈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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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딸래미 눈에서 레이저가 나올듯.

엄청난 기세의 집중력.

수학문제풀 때 모습같아요. ^^

아빠는 계속 연일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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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앵두양도 나름 선전해서 지난번처럼 잘 잡고 무게달고 또 놔주고.

또 잡고, 앗싸. 신난다 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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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친절한 staff ㅎㅎ.

한참 연인들에게 낚시비법을 전수중이신데...

HELP ME! 울 아들래미좀 도와주세요...

아빠랑 누나에게 치인 울 버찌군. 드디어 눈물이 글썽글썽

화가난다...내가 분명 전에는 훨씬 잘했는데...

아이를 진정시키고, 삐진 것 살살달래서. 선생님께 잘하는 법을 배워보기로...

무표정의 아들, 슬슬 얼굴에 변화...

아이있으신분이라 그런지 아이마음 잘 달래서

찬찬히 가르쳐 주시네요. ㅎㅎ

다행히 이후로 물고기도 잘 잡고, 기분도 좋아지고...

나중엔 갈 때 열심히 배우고 물고기 잘 잡았다고 선물로 인형이랑 스피너를 받았답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받은 귀여운 선물들(넥워머,카카오프렌즈 시리즈 등등 )도 많았구요.

왠지 여기오면 갈때 받는 것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서 따스해져요....

아빠랑 같이 와서 더 재미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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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즐거운 추억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나눌 수 있는 착한놀이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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