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셔 [Maurits Cornelis Escher]

아이들은 이미 교과서에서 만났던 예술가입니다.
그의 작품 13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
초등체험학습으로 에셔전 전시관람
아이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 됩니다.

전시명부터 별양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죠.
손으로 보여주는 마술이 아닌
그림 마술이라니~

뮤지엄 러브 미술 전시 수업을
한 달에 한 번씩 받은 지 몇 년...
별양은 관심이 시들해지기보다는
더욱더 재밌어하며 예술가들의
다양한 상상력, 그들의 남다른 생각들을
배우고 있어요.


2학기 뮤지엄 러브 첫 전시수업으로
그림의 마술사 : 에셔전을 보고 난 후 별양은

에셔에 대한 이야기부터 하여
할 말이 많아졌어요.

당시 미술계에서는 오히려 인정을 받지 못하고.
수학, 과학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는 이야기
어느 방송에 나왔다가
대대적으로 인기를 얻게 된 이야기까지,
작품 활동이 어려워 가격을 올렸더니
더 잘 팔리게 된 이야기 등~

에셔의 작품뿐만 아니라
시대 상황, 에피소드 등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나가는
뮤지엄러브 미술 전시 관람, 수업이
별양에게 참 잘 맞는 수업이에요.

별양이 그림의 마술사 : 에셔전 전시수업을 받고 난 후
알게 된 점 느낀 점을 가득 채워 넣었어요.
"에셔의 작품들을 보고 신기한 점이 많았고.
에셔가 불가능한 것에 (대한)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라고
적었네요.

일반적인 생각을 뛰어넘는 예술가들의 세계
에셔의 작품들에 별양은 적잖이 자극을 받은 것 같아요.

그림의 마술사 : 에셔전  뮤지엄 러브 미술전시수업
공작 시간에는 도마뱀 퍼즐을 했어요.
보통은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를 하는데요.
이번엔 에셔의 도마뱀 퍼즐을 요리조리 맞춰보고
함께 수업받은 오빠와도 더 크게 맞춰보기도 했네요.

원래 5~6명 소수 정예 수업이긴 한데
이 날 결석을 많이 해서
2:1 수업으로 받았다는~
당일 수업을  못 받으면
1회에 한해서는 보강 날짜에 받을 수 있어요.

별군은 누나가 갖고 온 에셔 도마뱀 퍼즐을 보고
갖고 싶던 거라고 해요.
이걸 어떻게 아냐고 하니
수학 책에서 규칙... 배울 때
봤었다면서요.

천재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볼 때
감탄도 하고요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
사고의 영역도 넓혀갈 수 있는 거 같아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말이죠~

늘 즐거워하는
뮤지엄러브 미술전시수업~
초등체험학습으로도 아주 좋다는~!!!
1회 성이 아니라 꾸준히 받을수록 더 좋음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