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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아들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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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키우다 보면

여자사람 엄마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행동들을 아이가 할 때가 많아요

저희 아이도 5살이 되니 정체성이 점점 생기는 시기라서

자기 주관과 성향이 뚜렷이 나타나더라고요

순간순간 멘붕이 오고 하루하루 아이와 밀당하는 기분이~ㅎ

그래서 이걸 어쩌지 하면서 고민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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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내 생각을 조금만 바꿔 본다면

아들을 키우는 엄마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현명하게 키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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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아들은 승부욕이 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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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태생적으로 승부욕을 강하게 가지고 태어난다고 들은 적이 있어요

아들의 태생적인 승부욕은 인정해 주며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고 이야기해주세요

남에게 피해를 끼치면서까지 이기려 한다면

그건 승부욕이 아니고 욕심이라고 단호히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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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 아이는 에너지가 끝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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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체력짱 에너자이저 똥깡이

 하지만 아들의 에너지를 따라잡기엔 엄마의 체력적인 한계가..,ㅠㅠ

아이의 에너지 발산을 위해 같이 놀아주는 게 제일 좋지만

여의치 않을 땐 태권도나 축구 같은 신체 활동을 하게끔 기관에 보내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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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 아들은 싸움 놀이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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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여러 매체에 노출돼 영상들을 접한 탓인지

저희 아이는 툭하면 “엄마 나랑 싸워 보자~ 싸움 놀이하자” 그래요

그래서 얘가 왜 싸움을 좋아하지 하며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는데

남자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싸움 놀이를 좋아한대요

악당과 싸워 이기는 만화에 열광하고 영웅을 흉내고

힘겨루기 하는 것은 남자아이들의 성향이라네요

이 시기에 과정이라고 인정해 주되

 싸움 놀이를 하더라도 상대방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도록

또 그것을 넘어서면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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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리 아들은 행동이 과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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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똥깡이가 물건을 던져 크게 혼을 낸 적이 있어요

그 후엔 던지는 행동을 하지 않지만

그때 제 훈육 방법이 잘못됏었단걸 반성하게 됩니다

​​남자 아이들이 물건을 던지거나 부수는 행동은

지극히 정상적인 발달 과정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이럴 땐 무조건 화내고 안된다고 말하는 훈육보단

아이 행동에 한계를 정해주는 게 좋아요

던져도 되는 물건과 던지면 안 되는 물건을 구분 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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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들에게 훈육을 할 때도

 구구절절 잘못을 지적하고 감정의 호소를 하는 건

​큰 효과가 없어요

​​명령보다는 부탁을

무조건 안돼보단 긍정의 대화를

긴 설명 보단 짧고 강하게

반복적인 잔소리보단 위트를~

아이 기를 살려주는 대화로 교감을 해주는 것이

더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아이의 성향의 차이지 아들 딸을 구분 짓는 것은 그렇지만

지금 5세 남아를 키우는 엄마는 매일 전쟁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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