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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짧게 다녀온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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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곳을 가려던게 아니라

날씨가 너무 좋아

비어가르텐으로 갈려고 했는데

주차공간 찾기가 너무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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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변 돌다가 야외테이블 있는

레스토랑으로 가게 되었는데...

너무 음식이 만족스러워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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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은 평일은 오후3시부터 시작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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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바로 앞에는 축구장도 있어서

축구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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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너무 허름함이 팍팍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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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테이블의 테이블 보는 너무 낡고 더럽;;;;;

그래서 다른곳으로 이동할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냥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서 식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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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그냥 엔틱한 느낌이지

낡고 지저분하다는 느낌은 없어서 천만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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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이라서 메뉴는 정말 다양했어요.

메뉴를 보고서 비어가르텐은 메뉴 적었는데

여길 오길 다행이라며 1차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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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식에 빠질수 없는 맥주는 역시나

헤페바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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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아래 메뉴가 돼지고기에 버섯에 치즈가 올려져있다고 해서

주문한거였거든요.

완전 최고 고소한 맛에,,, 심지어 짜지도 않고,

돼지고기는 어찌나 부드럽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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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과 샐러드가 함께 나와요.

정말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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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에서 감자튀김 나오면 항상

얇은 튀김으로 나오는데

이곳은 두톰한 감자튀김이 나와서

아이들도 더 맛있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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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피자.

이것도 그냥 무난하게 버섯이 들어간 피자로 주문했습니다.

전혀 짜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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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맛과 양이 어느정도일지 모르니

아이음식은 나중에 시키려고했는데

셋이서 이음식을 남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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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이 허름할지언정,

맛은 진짜 좋아서 아주 만족한 레스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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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인 5시쯤 되니까

실내테이블이 꽉 찼습니다

음식 나오기 전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들어오길래

여기 어른들 입맛인가봐 하고 불안해했는데,,,,

왠걸?

맛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젊은이들도 많이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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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다양한 연령대들이 찾는 레스토랑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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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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