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원두커피? 빈끄레모소!로 오이소~
커피매니아인 내가!
요즘 이제 인스턴트 원두커피는 너무 질려서.
집에서라도 우아하게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자고
갓볶은 신선한 원두를 사기위해
빈 끄레모소를 다녀왔다.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커피숍 끄레모소
왜? 이름이 끄레모소인가요 ?
라고 물어보니
이태리어로 끄레모소(cremoso)는
'크림같은'
이란 뜻이란다.
감미로운 커피 맛과 고객을 향한 부드럽고 친절한 서비스를 약속한다나!!~
왠지 우선 사장님의 사업철학에서부터
마음에 드는 끄레모소!
빈 끄레모소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당로13길 23
위치는 저기~~ 표시된 곳 ㅎㅎㅎ
끄레모소는 2004년 오픈이래
단1명의 로스터가
매일매일 갓볶은 원두만을 고집한다고 한다.
그래서 더더욱 원두가 신선하고
커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곳
방학동이 너무 멀다면 쇼핑몰에서 구매해도
매일 갓볶은 원두를 배달해준다고 함!
(대애~박!)
나는 우선 신계열을 좋아하고,
남편은 쓴계열의 커피를 좋아한다.
그래서 3종류를 장만!
1.피오라 블루마운틴 (정말 맛있다.)
2.코스타리카 옐로우허니 (요건 둘다 만족)
3.과테말라 파노라마 (신랑 입맛 취향저격!)
집으로 데려온 원두 3총사
요거는 선물로 받음 이힛 !
원두 잘말려서 나는 원두가루를 넣어
방향제 주머니로 쓸 예정!
내가 너무 좋아하는 디자인이라
함박웃음..(이얏호!)
요거이 코스타리카!
딱 당일날 로스팅된 원두
로스팅 날짜가 적혀있어 언제 로스팅된 원두인지
바로 알아볼수 있음
뭐 안봐도 사실 그냥 원두 냄새가
너무나 향기롭게 나서
나는 신선한 아이야!
라고 커피향으로 이야기해줌.
요거이 블루마운틴
난 이거에 반했음 ㅠ_ㅠ 너무 맛남
신맛이 잘베어나오고 부드럽고
향도 풍부함
과테말라는 아직 안묵어봐서 곧 먹을꺼임.. ㅎㅎ
커피타임! 이제부터 슬슬 갈아서
마셔볼까나!
원두가 탱글탱글 귀엽 그리고
커피향이 너무 좋아서
쓰러질 지경!
블루마운틴님 등장
맛있는 원두커피를 마실 생각을 하니
방그레 방그레~
왠 저울?>ㅎㅎ
1명분 먹을양이면 약 15g만 넣어서 핸드드립으로 추출을 해볼까함..ㅎㅎ
컵의 무게를 제외하고 15g만 핸드드립
해묵어야지~나혼자 먹을꺼야~
but
수동그라인더는 내가 팔아파서
신랑의 도움을 받기로함
원두를 촤르륵 붓고
돌리고~돌리고~
딱 요렇게 한스푼이 나왔으아~
자 이제 내려봐야지
^_____________^
잔뜩 기대
아 색상부터가 눈을 사로잡고
커피향이 정신을 어질어질하게 만드는
아주 신선한 원두커피를
느끼게 해줌
커피향은 예술
그리고 방안 곳곳에 커피향이 퍼져서
어디를 돌아다녀도
좋은 이 기분
나는
오늘
끄레모소의 원두에
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