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웠던 이들과 함께 떠난 여행
누군가를 그리워 하고
함께한 시간들을 그리워 할 추억을 공유할 수있는
사람들이 제 삶의 보물 중 보물 인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 삶을 뒤로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
다시 한국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지인기족이
휴가를 내어
다시 함께 했던 공간에서 다시 함께 있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 갔습니다
아쉬움과 추억을 잔뜩 남겨둔 채로
딸아이와 아들녀석이 대학모두 진학 하면
매년 휴가 내어 온다고
굳은 약속을 남기고.......
뉴질랜드 여름 바닷가 풍경 아름답지 않나요?
사람들이붐비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서 생각이 듭니다
저 아저씨 동전이라도 바닥에 흘리셨나?????
바닷가 조개무덤에 오랫만에 찾아간 울 일행들
다시 보물을 캐내기 시작 ^&^
조개들의 다양한 모양새 속에서
무수한 시간속에서 떠돌았을 조개의 세월을 느껴 봅니다
나 보다 더 오래 이 공간에 생성 되어
아직까지 완저히 흙으로 돌아가지못한 조게들이 간직하고
있는 추억은 무엇 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창조주의 무한한 능력에 감탄하기도 하면서
바닷가 조개무덤에 털퍽덕 주저 앉아서
울 일행 열심히
나름 이쁜 조개 찾아서
추억의 DIY 작품 소재 탐구 중 입니다
조만간 주어 온 조개껍질로
멋진 작품 보여 드릴께요
기대는 아주 쬐금해 주세요^&^
끝없이 펼쳐진 저 푸른 바닷물로
텅벙 뛰어지지 못하는
이 물공포증 환자는 그저 바라만 보다 뒤돌아서 왔답니다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유행가를 중얼 거리며 ㅎㅎㅎㅎㅎㅎ
뉴질랜드를 왜 길고 흰구름의나라 라고하고
마지막 낙원이라 하는지
사진을 보시면 공감 하실 것 같아서
사진을 여러장 올려 봅니다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
등심구이를 맛나게 BBQ로 굽고
싱싱한 연어로 버터발라서 구이로 굽고
그 유행한 뉴질랜드 초록홍합을 살짝 쪄내어 보았답니다
관절염에 굿 이라죠
나이가 늙어 갈 수록 영 저도 관절이 시원치 않은데
자주 먹어야지 싶어 지네요
저희가 여행 간 곳이
초록 홍합 산지라서
가격도 KG당 1불 밖에 않되니
무지 저렴 하죠?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900원정도
크기는 엄청나게 큰데
비교 샷을 안 찍어 느낌이 않 오실 것 같네요
뉴질랜드 가 좋은 이유 중 하나 연어가 한국에 비해서
가격이 착하다는 사실
제가 회 중 제일 좋아하는 회가
기름이 고소한 연어 회 이거든요 ^&^
배가 놀라 자빠질 것 같이
한꺼번에 맛난 것을폭식한 저녁 식사시간 이였답니다
휘티앙가라는 곳에 배선착장에서 배에돔이 잘나오고는 했는데
이번 여름에는 눈도장한번 못 찌고 돌아 섰지만
제가 소금구이로 좋아하는 스포티는 많이 먹고 왔답니다
먹고만 온 것이 아니라 집까지 아이스박스에 담아 들고와서
며칠 잘 머고
아직도 냉동칸에
몇마리 얼려 두었습니다
한국의굴비 구운 것 같은 맛이라서
제가 절대 남편에게 조차 양보 않해주는 생선이거든요 ㅎㅎㅎ
다음에 가면 저 쿠르즈선 타고 낚시도해보고
유람도 해보고 싶어져 사진 한컷 찍어 두었습니다
여름휴가철 이라고 사람이 붐비는 정도가 이게 다 이니
참으로 한적한 시골나라이죠
울 남편 몸이 않좋다가고
낚시 이야기만 하면
힘이 펄펄 나는 요상한 인사 ???
저녁형 인간이라서
아침기상이 평생 어려운 인사인데
낚시 가자 하면
한번에 벌떡 일어나니 아이구 얄미워라 얄미워
섬나라 인데다가 길이로 길고 폭이 좁아서 인지
기후변화가 빠른것 처럼
사는인간들도 변덕이 심한 것 빼놓고는
다 좋은 나라 인것은 확실한것 같아요
돌아 오는 길에 배가 출출
푸드코트가서
중국식 한접시
요것은 언제나 맛난 것 같아요
금강산구경도 더 좋은 것이
맛난것 먹는 즐거움인 것 같네요 ㅎㅎㅎㅎ
그토록 기다렸던 시간이 지나 만남을 만들고
함께 했던 여행도 이리 빨리 끝나
각자의 삶으로 돌아 온 지금
또 기다림의 시간은 시작 되었네요
다시 만날 때까지 강건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