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마운트 워터파크 만원의 행복
주말에는 북적북적~ 평일에 가고 싶다!!



여름이 되니 서울근교 물놀이장 많이들 찾게 되죠.
서울근교 워터파크 원마운트가 요즘 하태핫태!!
소셜에서 1+1 티켓 판매도 하고 국민카드 만원의 행복까지...
저렴한 가격에 서울근교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으니
많이들 찾으시더라구요.

우리도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고고~~
토요일은 학원에서 오는 단체도 있으니 더 붐빌 듯 해서 일요일로 선택!!
오전 11시쯤 도착했어요.
그런데 입구부터 좌절..ㅠㅠ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10시 오픈이죠.
11시쯤 도착했는데 대기인수 248명...

어떤 분이 80번 정도 앞번호 번호표를 주고 가셔서
그나마 1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매표할 수 있었어요.
원마운트 워터파크 입구는
아주 난민촌을 방불케하는 풍경이에요.ㅠㅠ


여기서 원마운트 워터파크 매표소 줄 기다리지 않는 꿀팁..ㅎㅎ
소셜에서 구입한 티켓은 무인발권기에서 바로 발권 가능하더라구요.
국민카드 만원의 행복 혜택을 누리려면
기나긴 매표소 줄을 기다려야 하구요.

원마운트 워터파크도 4월 29일 부터 타월서비스가 유료화되었어요.
워터파크 필수준비물에 타월이 하나 더 추가되었군요.

탈수기도 사라지고 타월도 사라지고...
점점 더 불편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사람이 많아 줄이 길어도 즐거웠던 이유는 친구와 함께여서였죠.
같은반 친구와 함께여서 더욱더 신나는 원마운트 워터파크 나들이에요.

일요일 12시 조금 넘은 시간 상황은 이정도...
시간이 갈수록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 느낌이었어요.
썬베드는 이미 4층, 5층 모두 마감되었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더라구요.

본격적으로 물놀이 시작~~
사람이 많다보니 실내는 눈도 따갑고 귀도 윙윙거려서
잠시 놀다가 7층 야외로 나갔어요.

야외에도 사람이 많긴 하지만
눈 따가운거랑 시끄러운건 좀 덜하네요.

와~~ 진짜 많다많아아~~~!!
서울근교 원마운트 워터파크 만원의 행복,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게 물놀이 즐기기 좋은 기회라 많이들 오셨더라구요.

첨벙첨벙 물놀이만 하다가
그나마 줄이 빨리 줄어드는 \'에버슬라이드\' 도전!!

신나게 씽씽~~ 물썰매 재미나요.
왼쪽 물썰매는 워터파크용, 오른쪽 썰매는 스노우파크용으로
운영하시더라구요.

천사 날개 배경으로 찰칵~~

손 꼭 붙잡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예뻐서 찍어봤어요.

유아풀은 키 120cm 이상은 못 들어간다며
아쉬워하며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웰리어 비쉬\' 첫 도전 해보는걸로~~

줄을 한참 서야할 것을 대비해 잠시 쉬며 간식도 먹었어요.

웰링더 비쉬 타러 올라가는 계단이 더 무섭다며..ㅎㅎ
계단을 올라가며 보이는 아래 모습이 아찔해요.

북적북적~ 많은 사람들...
역시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평일이 진리인데
초딩이라 학교를 빼고 올 수도 없고...ㅠㅠ
시간이 자유롭던 유치원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둑흔둑흔~~
웰링더 비쉬 첫 도전!!

혹시 래쉬가드가 찢어질 수도 있다고
하셔서 준비되어있는 티셔츠를 입고 탔어요.

웰링더 비쉬 추천추천~~
가슴이 덜컹거릴만한 스피드가 아니면서도
속도감있는 슬라이드...

딱 초딩아이들이나 아짐마 수준에 맞는 슬라이드네요.

짜릿한 스릴을 즐기는 분들에건 시시할 수 있구요.^^

쫀득한 터키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냠냠~~
달콤 쫀득한게 넘나 맛있다며 행복해해요.

아이스크림 먹으니 춥다고해서
비치타월 입고 냠냠~~^^

\'레이지 풀\'
7층 야외에 있는 유수풀이죠.

유수풀에 몸을 맡기고 둥둥~~

수영도 하고 수다도 떨고
즐거운 시간~~

투겔라이드를 타기 위해
다시 실내로 들어왔어요.
투겔라이드 줄이 길어서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ㅠㅠ

7층 야외에는 각설이 복장을 하신 분이 계시더니
투겔라이드에는 슈퍼맨이 있네요.
깨알재미 주는 #원마운트워터파크 에요.^^

줄 선 시간은 어마어마한데
내려가는건 순간인 투겔라이드...ㅎㅎ

출출해져서 소세지
하나 사 먹고...

실내 키즈존에서도 놀았어요.

실내유수풀에서 둥실둥실~~~

마지막으로 파도풀도 왔는데
파도풀은 물반 사람반~~

그래도 마지막까지 즐겁게 놀았어요.



원마운트 워터파크
국민카드 만원의 행복은 7월 21일까지...

혀니 친구네 모녀는 만원의 행복을 이용하고
혀니랑 저는 11번가 \'고등어밥상\'에서
고등어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티켓으러 다녀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