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일까???

양심도

여기에

같이

버리고  .....    간.....

                                                       보이셨나요?

사진에서 보이는 도로 한 가운데

떡 하니 놓여져 있는

검정봉지를...

버스를 타려

정류장에 갔는데

바로 보이는 앞에

제법 커다란 봉지가 버려져있었답니다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라

운전자들도

저 봉지가 신경쓰일 것 같아요

누군가가

일부러 버리고 간

검정봉지...

양심도 같이 버리셨군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양심까지 다 버리고 다니시면 어찌하실려고요

아무도 안 본다고

아무도 모를거라고

그러심 안됩니다

내가 무심코

하는 행동은

이웃을 힘들게 하고

사회를 병들게 합니다.

결혼을 했든

미혼이든

훗날

자식이

당신의

이 무심결에 한 행동을

따라합니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지요

길거리를 가다보면

모서리에...

담벼락 위에 ....

귀퉁이에...

커피를 마시고

얌체같이

양심도 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제

에

   발...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

양심은 

각자 지니고 살고

지키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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