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 내 딸에게 들려주는 태교이야기
내 딸에게 들려주는 태교이야기
아기라고? 엄마가 된다고?
‘고맙고 대견하다. 딸아!’
갑작스러워 당황스럽기도 하고 또 무엇보다 걱정스럽지?
그렇지만 하늘을 나는 기쁨이 곧 다가올 거야.
처음엔 행복한 기분보다는 출산에 대한 두려움, 분노, 우울 같은 감정이 찾아온단다. 대부분이 그래. 시간이 지나면 다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어.
우리가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게.
‘축하하고, 사랑한다!’
힘들지?
이제 여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신체의 변화가 계속 생길 거야.
우울한 마음이 들 땐 예쁜 아기 사진을 보고,
태명을 불러주며 아기와 대화도 많이 하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한결 좋아질 거야.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 대견할 일을 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할 것이야.
엄마가 행복해야 태아도 행복할 수 있단다.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거야 너는!’
태교가 꼭 필요한 거냐고?
엄마가 보기에 너는 이미 태교를 잘하고 있어,
골고루 균형 잡힌 음식을 맛있게 먹고, 큰소리를 내거나 귀에 거슬리는 소음은 멀리하고, 태아와 부드러운 대화를 많이 하고, 적당히 운동하고, 부부가 화목하고... 엄마는 이런 것이 다 태교라고 생각한다.
‘걱정하지 말아라.’
‘자신감을 가져라.’
‘잘하고 있어. 우리 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