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크 Locke> 는

1인극에 가까운 영화 입니다.

주인공은 <다크나이트 라이즈><인셉션>의 '톰 하디'가 맡았구요. 

 다음날 큰 공사를 앞두고있는 주인공 '로크'. 

하지만, 그는 모든일을 제쳐두고 밤늦게 차를 타고 어딘가로 가고있습니다. 

무척 급박한 상황으로 보이는데... 

이동하는 내내 중요한 전화들이 울리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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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차 안에서 '전화'로만 해결해야하는 심리드라마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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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로크'는 익일 큰 공사/ 

자신의 과거의 실수가 일으킨 문제/ 

가족의 문제 등이 한꺼번에 엮입니다.

그걸 '차 안에서 전화로만 해결해야하는 게 그의 이번 일'입니다. 

 로크 Locke,의 선택에 대해

 영화 <로크>는, 

한 개인에게 일거에 닥친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가 있을때 

과연 어떤 선택을 하는게 가장 옳을까?라는 부분을, 어느정도 생각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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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렇게 모든걸 버리고 할만한 일인가?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주인공은 계속 자신이 이 일을 해야하는게 옳다고 반문합니다.

그런 면에서, 행동을 하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면 맞다.고는 생각되더군요. 

영화제목인 <로크 Locke>도 주인공 '아이반 로크'의 이름에서 나온것도 지만, 

그가 이 '로크'라는 가문의 성(姓)을 직접 전해주기위해서 

떠난 자신이 선택한 길.이기도 하기에, 나름 의미가 있는 제목이기도 합니다. 

영화가 큰 고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스릴러도 아닌데다, 

결말까지 보면 "어, 이거 뭐야?"하실 수도 있으실 듯요. 끝이 약간 허무하게 끝납니다. 

오락적인 재미적인 면에선 큰 기대를 하긴 힘들지만, 

<이 꼬인 일들을 차 안에서 전화로만 어떻게 해결할래? 와 

과연 그가 지금 하고있는 일이 잘 하고있는 일인걸까?>를 계속 생각하게만들기에, 

크게 지루하진않습니다. 85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도 한몫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