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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왜 하늘을 바라보며 지구에 남았나. 조지클루니의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14  MV제이와이 2021.01.28 00:04:16
조회 75 댓글 0 신고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조지 클루니 감독주연인 이 넷플릭스 영화는, 
릴리 브룩스 돌턴의 원작소설 굿모닝 미드나이트가 있었는데요.

북극에 남겨진 과학자 오거스틴과 
우주에 남겨진 비행사 설리의 이중구조의 이야기.

영화가 생각해보면 좀 독특하긴했습니다.

조지 클루니가 나오는 <북극 이야기>는, 
그야말로 매서운 추위와 바람에, 생존까지 오가는 북극을 다뤘고,

펠리시티 존스가 나오는 <우주 이야기>는,
차분한 우주여행과 생존기를 담기도 했습니다.

 

'북극과 우주'. 
너무도 다른듯하지만, 너무도 닮아있던 두 곳.

각각 고독과 생존이라는 부분을 안고있다는 점에서 닮아있었고,
한편으론 그들 각각의 모습이 너무나도 외로워보이고, 고립된 모습이었죠.

중요한 건, 왜 이 다른 두 곳의 이야기를 붙여놓았는지였는데 
그 이유가 후반에 가서 풀리긴하나,초반엔 이 <북극과 우주 얘기의 교차>에..
거기에 중간중간엔 과거 회상씬까지 넣어놔서 
사실 초반엔 좀 몰입에 방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조지 클루니의 북극 생존기같은 얘기에 막 빠져들려할때쯤, 우주로 얘기가 넘어가고,
우주에 빠져들때쯤 북극얘기로 넘어오니까요.

차라리 두개의 이야기를 완전히 따로 진행시켰으면 
몰입도면에서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도 <북극 이야기>는, 조지 클루니의 열연이 돋보였다고 할수있겠는데요.

이제는 60대인 그는 극중 수염 덥수룩한 노인의 모습으로 연기했고,
영화촬영을 위해 약 13kg을 빼던 중
실제로 췌장염까지 걸리기도 했다는,

<우주 이야기>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아주 깨끗하게 정갈하게 정돈된 느낌에서 진행되는 5명의 우주비행사 속에서
나름 그들의 우주여행기를 듣는듯했습니다.

북극 이야기는 영화 <아틱>을 떠올리게하고,
우주 이야기는 영화 <그래비티>나 <인터스텔라>를 떠올리게도 하는,
두 개의 다른 공간배경장르의 영화를 한 영화에서 본듯했네요.

 

북극영화와 우주영화를
한 곳에서 만나다.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영화가 전체적으로 우주유영하듯이 꽤나 잔잔하기도 했습니다.

북극 이야기가 몰입도적으로 좀 더 좋았는데요.
아무래도 시시각각 사건사고가 많을수밖에 없는,
위험구조여서 그런지 보는내내 빠져들때쯤 우주얘기로 넘어가는게 아쉽더군요.

영화는, 결과적으로 다가오는 지구의 불안한 앞날 속에 가족얘기를 꾹꾹 눌러담아놓은
그런 휴먼SF생존가족드라마였습니다.

 

절망의 상황에서 가족이라는 이름의 희망을 
바라보며..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아포칼립스라는 종말앞의 지구라는 상황에서
공포와 후회감, 외로움 등만이 남아있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결국 가족이라는 희망을 바라보는 인간적인 면모로 잘 마무리 지은 편이네요

전체적으로 보면 2개의 이야기가 좀 따로 노는 감도 있고,
이야기에 빠져들때쯤 얘기가 전환되며 몰입도가 약해지는 면도 있지만
2개의 풍성한 장르영화를 한 영화에서 본것 같았네요.

영화가 우주유영하는 것처럼 한편으론 잔잔하게 진행되는 편, 
영상미와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음악 등에서 만족도가 그래도 느껴진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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