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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그녀의 영혼이 바뀌었다? 해피 데스데이 감독의 영화 [프리키 데스데이].
14  MV제이와이 2021.01.19 00:04:03
조회 59 댓글 0 신고

 

<프리키 데스데이>

영화 <해피 데스데이>로 깜짝흥행을 한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과 
블룸하우스 제작사가 다시 뭉쳐 만든 신작인데요.

공포와 코믹을 적절히 섞었던 그 작품에 이어,
이번에도 그런 쪽으로 가긴했으나 좀 더 공포호러의 수위를 
청불 수준까지 꽤 끌어올린 상태에서 코믹을 가미한 작품이었네요.

영화 내용은 살인마와 고딩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게되는 코믹호러물입니다.

원제는 Freaky였는데,
국내에선 CGV에서 제목 공모전을 통해 프리키 데스데이로 정해졌죠.

원제인 <프리키>와 감독전작 <해피 데스데이>를 
적절히 섞은터라 나름 괜찮게 주목받을만한 제목인것 같기도.

 

영화내용이 영혼이 바뀌고, 바뀐 몸으로 이뤄지는 코믹물로 이런 류의 영화들이,
딱 기억나는게 우선 외화 <핫 칙>도 있었고,
최근엔 <쥬만지: 새로운 세계>에서 잭 블랙이 맡은 캐릭터가 비슷한 케이스로 만나기도 했죠.
 
대신, 이번엔 '살인마'와 영혼이 바뀐다는 점이 좀 특별하면서,
장르를 공포호러로 좀 더 쏠리게하고
등급도 청불로까지 끌어올렸는데요.

<해피 데스데이>가 적당한 수준에서 공포와 코믹을 섞었다면,
<프리키 데스데이>는 그 등급만큼이나 오프닝부터 중간중간까지 해서
꽤 잔인한 장면들로 이루어져있더군요.

감독이 어느정도 공포호러영화에 대한 오마주나 패러디를 넣어놓은것처럼 보이기도 했는데,
오프닝부터 <13일의 금요일>의 느낌을 주더니
<스크림><캔디맨><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등의 호러영화들이 조금씩 엿보이더군요.

 

이 정도로 넣어놓은 공포호러였다면, 그 외로는 코믹으로 이루어져있는데
그 중심은 바로 <빈스 본이 연기하는 여고생 캐릭터>라는 점이죠.

잭 블랙이 <쥬만지>에서 여고생 캐릭터를 연기했을때도 웃겼는데,
여기서는 빈스 본이라는 거구의 배우가 그렇게 연기하니 또 다르게 웃음이 나오더군요.

최근엔 이 빈스 본 배우를 한동안 국내극장가에선 못 본것같았는데,
웨딩 크래셔나 피구의 제왕등으로 익히 친숙했던 코미디 배우로,
왜 이 거구의 배우를 <프리키>에 캐스팅했는지 영활보면서 알수있었네요.

연약하고 자그만한 여고생 캐릭터의 영혼이, 
거구의 살인마 캐릭터에 들어갔을때의 그 갭 (gap)에서 오는 웃음이란.
빈스 본이 그런 점을 워낙 잘 연기하기도 했고, 나름 재미져서 낄낄대며 가볍게 즐길수있었던.

 

또한 <프리키 데스데이>는 
소심했던 여고생이 이 살인마의 몸을 거치면서,
좀 더 자주적이고 인생의 중심이 되는 힘을 가지게되는 성장캐같은 모습도 담아내고있습니다.

그 역할을 배우 캐서린 뉴튼이 연기했는데,
최근엔 <명탐정 피카츄>에서 만날수 있었죠.

주인공 외 주변캐릭터들도 꽤 재미났던 편인.

영화 프리키 데스데이는 감독의 전작인 
<해피 데스데이>를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작품이 될수도 있지만,

사실 연작 시리즈도 아니고, 등급도 센 편이라 
공포호러물에 좀 더 가까운 별개의 코믹물이라 생각하면, 나름 색깔있게 만들어진 편이긴 합니다.

 

마지막 결말은 좀 사족같이 느껴지긴했지만,
이 정도면 꽤 깔끔하게 마무리 짓기도 했고,
마음 먹으면 충분히 속편도 내놓을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고요. 
또 나오면 좀 진부해지는 소재이긴 하지만요.

개인적으론 <해피 데스데이 1>때의 그 코믹성과 
크게 잔인하지않았던 정도의 호러성, 
그리고 아이디어성으로 속편을 기대했는데 2편은 좀 별로였고, 대신 3편을 기대해보고싶은데
과연 속편을 볼수있을지요.

영화 <프리키 데스데이>는 
저예산에, 적당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작품이라, 
킬링타임용 정도로 본다면 가볍게 즐길수있는 정도는 되는 작품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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