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을 쓴 영국 소설가 제인 오스틴

그녀는 1817년 42세에 사망하기까지 평생을 독신으로 지냈다고 한다.

영화[비커밍 제인]은 제인 오스틴의 실화를 모티브로한 작품으로

그녀의 꿈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5월 21일 재개봉 한다고 하는데...

제인을 연기한 앤 해서웨이와 제인이 사랑한 톰을 연기한 제임스 맥어보이의

풋풋한 모습을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다.

​

​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

영화[오만과 편견]을 그동안 꽤 여러번 관람한것 같다

제인 오스틴은 이 작품속에 자신의 사랑을 투영했다고 하는데...

자신의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을 말이다.

실제로 제인의 사랑에 대해서는 자료가 거의 없다고 하는데...

영화속에서는 제인 오스틴의 책과 편지등을 기반으로해서

대부분 사실에 바탕을 두었으며, 등장인물들도 실존인물들이라고 한다.

​

톰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었고 그것에 영감을 받아 소설을 쓰게 되었다는

영화속 설정이 흥미롭기는하다^^

또 이게 사실일수도 있고...

​

[비커밍 제인]을 보면서 [오만과 편견]이 오버랩되는것같은 느낌을 여러번 받았다.

​

영화속에서 제인은 혼기가 꽉찬 여인이지만

남자보다는 글쓰는것을 더 좋아해 부모님의 골칫거리다.

그런 그녀앞에 나타난 남자 톰 리프로이(제임스 맥어보이)

그는 오만하기 그지없는 최악의 남자이다.

산책하다가, 무도회에서, 도서관에서...

둘은 만날때마다 티격태격한다.

​

그리고 또 한남자가 있다.

부와 명예에 혈통까지 갖춘 남자 위슬리

이남자와 결혼을 하게 되면 가족들까지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을것이다.

​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하게될까...

​

​

영화속에서 아름다운 고전의상을 보는것도 너무 즐거운일이고

18세기 영국의 시골마을을 보는것도 큰 즐거움이다.

​

​

​

앤 해서웨이는 너무 아름답고

제임스 맥어보이는 너무 멋지다.

​

[라라랜드]를 다시보며 먹먹해졌었는데

[비커밍 제인]역시 다시보니 먹먹해지더라...

​

코로나가 안정되어 재개봉하면 스크린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