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혁명] 클라우드가 가져올 힘과 영향력에 대하여.
소셜이 개인의 화두라면.
클라우드는 기업의 화두이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전세계 개인들을 하나로 이어준 건 알려진 사실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럼, 클라우드는 무엇인가?
이 책의 문구처럼 클라우드는 이제 기업의 화두라는 것이다.
<클라우드 혁명>은 '클라우드'란 무엇인지를 알려주면서,
그 실례를 책 중반에 들면서
앞으로 이 '클라우드'가 가져올, 힘과 영향력이 어느정도인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클라우드'란 어느 특정의 것을 한 단어로
정의할 만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도 '클라우드'에 대해
명확한 그림을 그리기는 사실 어려웠다.
'클라우드(구름)'라는 단어처럼 정말 큰 구름을
잡고 있는 것같이, 실체를 구분해내기 어려운 바로 그것.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영향력은
벌써 구름처럼 서서히 퍼져나가고 있는 듯 하다.
클라우드의 형태와 의미에 대해서는 넓고 다양하며
형태를 하나로 규정지을 수 없지만,
몇가지 특성이 있다.
소형화, 저비용, 최종사용자로의 권력이양.
구글과 마이크로 소프트와 같은 대규모 IT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위해서,
수만개의 서버를 쓰고 있을텐데, 그 서버의 규모와 비용을 줄이기위해서
클라우드는 필수라는 것이다.
서버와 네트워크에 이용자가 몰려 과부하가 걸릴 것을 대비해,
클라우드 인프라내에서 저장, 전송 분산하는 것이다.
사무실 등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기위해 USB등을 가지고 다닐필요없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 단 하나, 보안, 이 점을 철저히 해야할 것이다.
서비스업체쪽에서는 개인정보가 가득한
이러한 공간을 철통같이 보안유지하는데 힘써야할 듯.
한번 사고가 나면, 사람들은 이러한 서비스에 대해 불신을 가지게 될 것이다.
최근 신문기사에서도 자주 보여지듯이, 이러한 클라우드 환경과 서비스에 대해서
점점 더 비중을 커짐을 알 수 있다.
경계가 허물어지고, 쌍방향의 발전된 서비스를
위해서는 기업이나 개인들까지도 클라우드가 가진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클라우드 혁명>은 그런 면에 대해서
다양한 경영전략과 예, 발전방향등을 들어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예라던가 설명등이 어려워서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도
많았지만, 클라우드라는 것을 조금이나마 알게됐다는 것에 만족한다.
신문기사나 IT뉴스에서 이 단어만 듣고도
귀가 솔깃해지며 눈여겨보게됐으니 말이다.
IT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은 이 책은 필수일 듯하고,
아닌 분들에겐 '클라우드'란 생소한 영역과
단어에 대해 좀 더 넓은 시각과 정보를 알려줄 수 있는 책
<클라우드 혁명>이라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