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에

관객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국내 극장가에 강제소환이 되어 2020년 1월 9일에 개봉하게되었다는

태국영화[썩시드]를 시사회를 통해 미리볼 수 있었다.

영화[썩시드]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런 키스]등과 맥락을 같이하기에

관람하기를 망설이는 사람들도 있겠으나 B급감성과, 찌질함으로 칠갑을 한 숫컷들의 찬란했던 10대를

거슬러 올라가서 보는것에 재미를 느낄수있는 사람이라면 봐도 좋을것 같다.

ㅋㅋ 그때는 그랬지~ 하는 사람 있을거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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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언'은 같은 반 친구 '펫'에게 음악에 대한 열정을 털어놓고

감정표현이 서툰 펫은 좋아하는 감정을 표현하지 못했다.

펫의 단짝친구 쿵은 펫의 실수로 언과 커플로 오해받는다.

그리고 언은 방콕으로 전학을 가고

펫은 언에 대한 감정을 간직한채 시간만 흘러간다.

어느날 우연히 마주친 고등학생 펫과 언

노래 잘하는 기타리스트에 사랑받는 퀸카 언 앞에서

펫은 여전히 감정표현이 서툰 평범한 학생일 뿐이다.

여기에 언과 커플로 오해받았던 쿵은 짝사랑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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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이 많고 감정표현이 서툴지만 변함없는 찐숭정파 펫

근거없는 자신감이 매력적인 비글남 쿵

찌질하지만 순수한 열정부자 엑스

노래 잘하는 기타리스트에 사랑받는 퀸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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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고등학생 네명이 밴드를 결성하며 벌이는 좌충우돌 하이틴 로맨스 코미디 음악영화[석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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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우정사이에서 그들은 열정이라 부르지만

아무리 봐도 찌질하다...

B급 스멜도 좀 풍겨나고... 그와중에 밴드곡은 발끝이 박자를 맞추게 한다.

엄마미소(?) 이모미소(?) 뭐 그런거가 지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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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바디슬램은

태국 가수중 최고라고 말하는 국민락밴드라고 한다.

영화속에서도 석시드밴드팀의 우상으로 나온다.

리드보컬 아티와라 콘마라이(툰)는 태국 국민들에게

가장 영향력있는 가수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위하여

기금마련 자선활동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하니 눈여겨봐도 좋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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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정서가 가득한 그시절의 소년과 소녀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소년들의 우정이야기

-여디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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