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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앤 뷰티풀], 프랑소와 오종의 위험한 이야기.
13  MV제이와이 2020.01.20 03:18:23
조회 43 댓글 0 신고

 

영화 <영 앤 뷰티풀>


위험한 영화다. 
설정상으로만 보자면, 충분히 아찔한 19금 설정이다. 
17세의 이사벨이 낯선 남자들과의 매춘에 빠져든다는 설정, 

하지만 프랑소와 오종 감독이 
그냥 흥미위주로만 만들지는 않았을테고.. 
그 내면을 살펴보았다.

휴가지에서, 17살의 생일을 앞둔 이사벨은 독일인 청년과의 첫경험 이후, 
낯선 남자들과의 매춘에 빠지게된다. 
'레아'라는 가명으로 은밀한 이중생활을 지내오던 그녀는 
일이 발각되면서 곤경에 빠지는데..
 

  

수위가 좀 있다.

초반부엔 몰려있는 '이사벨의 낯선 행위'들은 프랑스영화답게 꽤 나온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 오히려 내적으로 변해가는듯한 
이사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엇이 그녀를 그렇게 만들었을까, 아니면 그렇게 변하게 했을까?

후반부터는 그런 장면이 거의 제거되고, 
사건이 발각된 후부터의 '이사벨의 내적변화'를 담아내기 시작한다. 

진한 화장에 낯선 남자를 만나던 그녀의 모습은 사라지고, 
평범한 17세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온듯한 그녀의 모습. 

 

육체를 내던지는 이사벨의 성장담. 

문득문득 '이전의 위험한 기운'이 감지되는듯하지만,
속은 좀 더 깊어진듯하다. 

그렇게 그녀는 낯선 '성'의 탐험을 온 몸으로 배우고난 후, 
이마에 난 상처마냥
단단한 딱지가 내적으로 얹히게된다. 

분명 쉽지않은 설정과 표현과 설득력이다. 
프랑스영화니까 가능한 수위와 17세 이사벨의 이야기라고 생각되는데,

그럼에도 거꾸로 육체에서부터 내적으로 성장해가는 '이사벨의 내면'까지 
모두 담아내려했던 영화라 할 수 있겠다. 

그녀의 위험한 선택에 쉽게 공감할 순 없겠지만.

 

 

 '이사벨의 내적외적변화'를 담아낸듯한 느낌.


프랑수아 오종의 작품이라곤
<8명의 여인들><스위밍 풀><타임 투 리브> 정도인데, 
기본적인 감은 해주는 것 같다. 
<인 더 하우스>를 못본게 좀 아쉬운데, 챙겨보려한다. 

마지막, 샬롯 램플링과의 대면장면이 
영화의 많은걸 대변해주는듯했던 영화 <영 앤 뷰티풀>이다. 
이사벨의, 정말 Young &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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