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비랜드: 더블 탭 ], 10년만에 돌아온 속편! 병맛코믹좀비액션물.
10년만에 돌아온 <좀비랜드2: 더블 탭>.
국내에서는 1편이 미개봉했었지만,
이번 2편이 국내개봉을 할수 있었던 건,
10년 사이 주연배우들이 인지도를 얻게되서가 아닐까싶고요.
우디 해럴슨, 엠마 스톤,
제시 아이젠버그, 아비게일 브레스린
우디 해럴슨이야 워낙 유명하긴 하지만
아마 그 사이 가장 유명해진건
<라라랜드의 엠마 스톤>일지도요.
좀비랜드1 찍을때만 해도 신인이었던 그녀가
많이 유명해졌으니 영화측에서도 좋았을듯.
제시 아이젠버그도 열심히 필모를 쌓아왔고,
아역이었던 '아비게일 브레스린'도 성인이 됐고요.
그들이 <좀비랜드: 더블탭>을 찍는다고했을때
그대로 돌아와준다고했을때
1편을 재밌게 본 이로서 꽤 반가웠습니다.
영화 <좀비랜드: 더블 탭>은,
좀비가 주인공이라기보다
위에서 말한 4명의 배우/캐릭터의 가족같은 구성으로 인한
<좀비랜드에서 살아가는 법>을 다룬게 좀더 중심인,
일종의 병맛오락영화입니다.
오프닝부터 쿨하게들 좀비들을 죽이더니,
4 캐릭터들 사이에서 주고받는 만담같은 입담들이
영화내내 자잘한 웃음을 전해주는데요.
이러한 취향은 안맞음 안맞을텐데,
전 1편부터 재밌게 본터라 2편도 빅웃음은 아니지만,
계속 조금씩 웃으면서 영활 즐겼네요.
그 사이 좀비들도 진화해
호머/호킹/닌자/T-800 등 다양해진 좀비들.
<그래도 좀비영화>다보니
오프닝과 몇몇 장면에선 좀비지만 저에겐 조금은 잔인은 했던.
국내에선 15세 관람가더군요.
<조이 도이치 Zoey Deutch> 또한,
7번째 내가 죽던 날 등에서 본 그녀,
여기선 '금발머리 캐릭터'의 모습으로 나와
그녀 나름의 신선함(?)과 웃음을 전해준 캐릭터였습니다.
로사리오 도슨, 루크 윌슨, 토머스 미들디치도
잠깐이지만 재미를 주었으며, 특히 빌 머레이도 빼놓을수 없겠지요.
빌 머레이의 좀비랜드도 더 보고싶어진다는.
이 영화는 1편도 그랬지만,
확실히 취향타는 좀비코믹액션물입니다.
사실 내용도 큰 사건사고를 다루기보다,
소소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편이거든요.
그 안에서 좀비타깃액션이나
병맛개그를 즐기는게
포인트이긴 합니다만, 확실히 취향탈듯한데
전 딱 가볍게 즐길수있는 오락물이라
1편에 이어 좋았네요.
한국의 정정훈 촬영감독이 참여했으며,
또한 <캐릭터들배우들의 활약>이 영활
더 즐겁게 해준것 같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