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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 ], 소중한 '집'을 왜 어린 아이들이 지켜야했을까?
13  MV제이와이 2019.09.14 00:23:36
조회 58 댓글 0 신고
영화 <우리집>.

<집 House>에 대한 부분을
'아이들의 눈'으로 심도있게 다루면서
깊은 감상을 안겨주었다.

 

12살 '하나'.
그리고 '유미'.

'하나'의 집은 이혼직전인 부모 싸움으로
불안한 상황이다.

'유미'는 행복한듯하지만
이사 때문에 또한 불안하다.

각자의 상황에서 불안한 아이들,
이 아이들은 과연 '집'을 안전하게 지킬수있을까?

온전한 자립능력이 없는 이 아이들에게,
<집>은 더더욱 소중한데,
그 의미도 하나,유미 모두에게 다르게 중요하다.

 

하나가 집을 지키려는 건,
부모의 이혼을 막고,
가족과 가정의 해체를 막고 

이 <가정> 자체를 지키고싶어하는 것.

관계는 어른들이 망치고있는데,
왜 이 어린 아이가 그토록 노력해야만 할까?


<유미>
유미의 말을 듣고있노라면, 이들 가족은 좀 떨어져살지만
그 자체로는 행복해보인다.

하지만, 일 때문인지 자주 이사를 갔고
이번엔 하나 언니를 만나고 더더욱 가기싫어한다.

둘은 이런 각자의 연유로 <집>을 지키려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하나와 유미와 유미동생만의 집.

어른들이 지켜주지않고, 어른들이 없는 세상에서
그들이 만든 보이지않는 또 다른 집.

그래서 마지막 유미의 말이 더욱 깊게 다가온다.

언니는 계속 우리 언니 해줄거지?

<우리들 (2016)>에서, 맨날 싸우면 그럼 우린 언제 놀아?라는
간단하지만 울림을 준 의미였던 그 말만큼
다시한번 깊게 다가온 아이들의 말.

 

누구에게나 <집>은 중요하다.

일하다가도, 학교 갔다와서도, 편안하게 쉬고 든든한 곳이 되어야할
가정, 가족, 장소가 
바로 집이다.

그 집을 <아이들>이 지키려한다는 상황은,
너무도 안타깝지만 극중 상황 또한 많이 볼만한
현실적인 상황이라 보면서 많이 와닿았다.

윤가은 감독은 
<우리들>
<우리집>
의 아이들을 통해 인간관계, 집, 가정 등의 부분을 
따스하면서도 냉철한 시선으로 잘 전해주었다.

이번에도 아이들의 여름은, 아이들의 방학은 
그렇게 지나갔고, 또다른 성장을 맞이했을지도.

다음 작품은 무엇일지
우리 삶의 어떠한 부분을  또 전해줄지
벌써부터 윤가은 감독의 작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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