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일요일 오전

오랜만에 울동네에서 콘서트를 즐길수 있었어요

그동안은 문화를 즐기려면

1시간내외 걸리는 시간이 걸려서야

문화를 누렸는데

오류문화센터내의 오류아트홀에서

오전 11시에 하프앙상블 연주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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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더라구요

어릴때 하프라는 악기가 로망이었는데

어려운 클래식을 해설과 함께

귀에 익숙한 오페라, 영화음악들로 선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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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미리 예매해서 보게 되었는데요

11일에는 하프 앙상블

24일에는 현악7중주 연주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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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하기전에 한컷 담아왔는데

하프의 선율이 너무 아름다왔답니다

동영상으로 담아오고 싶었는데

공연중에는 사진을 찍을수가 없답니다

소리를 직접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코리안심포니 하프앙상블은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하프 및 금관

타악기 연주자로 이루어진 하프앙상블이며

찾아가는 음악회 활동을 펼치면서

앙상블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어요

프로그램은 멘델스존의 노래는 날개위에부터

크리스토퍼 백의 영화 겨울왕국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이 좋아하는 음악을 선사하고 있답니다

열렬한 박수소리와 함께 앵콜을 청했고

앵콜연주 끝나고 나서는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는데

아이들도 많이 참여해서

귀여운 질문들을 많이 하더라구요

귀여운 친구가 하프에 대해 궁금해서 설명해주셨는데

하프는 47줄 페달 7개

소리는 활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높이도 188cm랍니다

너무나 오랜만에 가까운곳에서 음악을 즐기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