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코미디/액션]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감독: 김석윤
출연 :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김범, 박근형, 이민기, 우현 등
평점 : ★★★★☆
-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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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석윤
출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개봉 2017 한국
< 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 이미지를 사용한 리뷰입니다,>
구정이 지난후 극장나들이.
원래 혼자 영화보고 하는것을 좋아하는데 그동안의 많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왜 가지 못했을까나~
막 떙기는 그런 영화가 안생겨서 그랬나보다.
이번에는 구정때 유난히 <블랙팬서> <조선명탐정>을 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결행!
아이 유치원 보내고 12시 15분 타임 영화를 관람.
총 4명이서 봤더랬다. 결론은 눈물도 있고 웃음도 있었던 영화.
딱 기대한 만큼 만족했던 영화~ㅎ
그 기대치라는 것은 이 시리즈를 계속 보면 알게되는 그런 정도? 개인적인 기준으로 재미있게 봤지만 엄청 큰 기대치의 만족도라는 것은 아니니 양해바람~
<블랙팬서>도 평을 조금더 본 후에 보러가든지 해야겠다~
영화 보고 나서 일주일도 안되어서 계속 이슈화되고 있는 예술계 성추문뉴스거리에 오달수님이 거론이 되면서..
오늘 아침까지는 입장표명이 안되어있는것 같기는 한데...
좋아하는 신스틸러 배우였는데... 어쩔라고 그러는것인지.
아직 사실확인이 된바가 없으니 뭐라 할말은 없지만 한번 거론이 되어버리면 거의 했다.. 보는 이미지가 있으니..
이 영화의 시리즈화에 장애물이 되는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둘의 케미를 계속봐온이상 이 영화의 엔딩을 보면 시리즈는 계속된다... 가 자연스러운데...
오달수님이 추문을 겪게 되면 다른 이로 대체될수 밖에 없거나 아예 영화가 안나오거나 하지 않을까 우려도 되고.
이렇게 합이 잘 맞는 김명민의 짝이 또 누가 될수 있을런지도 그렇고... 여러가지 생각이 겹치는 날이다~
<조선명탐정>시리즈를 애정하는 나로서는 말이다 ^^
처음 이 장면에서 웃음이 나오는데 진지한 표정으로 덩실거리면서 춤을 추는 장면. ^^
4명만 있던 극장이어서 웃음도 크고 소리죽여 피식거리면서~^^
처음으로 나온듯한 김명민의 아버지. 나름 영의정으로 신분이 높다.
하지만 좋은 위인은 되지 못하는듯싶다.
싱글와이프에서 잘보고 있는 김정화.
무료해하던 김명민과 오달수에게 사건을전달해주는 인물이다.
그녀의 마을에서 나라의 큰 행사를 치루는데 주최하는 아버지가 아프신 와중에 기이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수사를 의뢰한것. 처음엔 이 분이 무언가 있는줄 알았는데 그냥 카메오격이랄까~
흡혈괴마로 나오는 이민기.
와우~^^ 무표정에 온통 검은 옷으로 가려져 저렇게 있으니 정말로 음산한 흡혈괴마에 딱이었다.
어찌보면 섹시해보이기까지 한다는~
제대로 이런 역할로 된 영화한번 찍어도 될듯싶을정도로 잘 어울렸더랬다.
무엇보다 냉정해보인 눈이 매력적이었던듯. ^^
카메오라고 하기에는 사건의 중심인물이니 네이버 영화의 출연진에 이름을 올려도 되지 않았을까?
한번 나온 김정화도 이름이 올랐는데 이민기는 왜 이름이 올려지지 않았지?
잠깐 궁금증을 가져보았당~
기이한 사건의 범인이라고 봐도 무방. 그를 쫒는 김명민일행. 그가 찾는그의먹이감들~
그 사연이 점점 궁금해질것이므로 김명민의 사건추적이 더욱 흥미로워진다.
무덤에서 어느 스님에 의해 깨어난 여인 김지원.
깨어는 나고 기이한 능력을 가졌지만 자신에 대한 기억은 없다.
그 기억을 찾으려고 문득문득 떠오르는 기억을 쫒다 김명민일행을 만나게 되고 결국은 자신의 존재가 일련의 사건들과 연관이 있음을 알고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그녀의 기이한 능력에 의심을 품고 관심을 가지는 김명민.
결국 그녀가 아직은 흡혈하지는 않았지만 괴마인것은 확신. 그래도 선한 인물인 그녀를 믿고 월영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면서 그녀를 신뢰한다.
하지만, 그녀를 믿는다고 해놓고 그녀를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깨알웃음~ㅎㅎ
목을 물리지 않으려 하는 저 깔때기 같은거.. 강이지들 하는거 본것 같은데~ㅎㅎ
역시나이들의 추격신~ㅎㅎ
도망가는 장면들이 빠져서는 안되지 ~
이민기외에 그녀를 쫒는 이들이 있었으니 김범의 무리였다.
김범도 누군가에게 사주를 받고 김지원을 쫒으며 김지원이 갖고 있는 무언가를 찾고 있는 것이었던것.
오랜만에 본 김범이어서 반갑~^^
김지원의 신분과 이민기와 그녀의 관계.
그리고 그들의 괴마가 되어버린 사연들이 눈물겹다.
마지막은 그렇게 눈물나게 하느것 같더라는. 안타까워서.....
자식이 연관되면 무조건 눈물부터 쏟고 과한 몰입이 되어서 안타깝다 느끼는 장면이라면 계속되는 여운에 가슴이 아픈 나.
그래서 이 영화도 다른이들이 별로라고 하더라도 나는 좋다라고 말할수 있었나보다.
이민기님의 최근 드라마도 괜찮게 봤는데 여기서의 이미지도 괜찮네. ^^
다음 시리즈도 기대 기대~
계속나왔으면 좋겠당 ^^
그들이 체력이 되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