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나, 참 쓸모있는 인간
『나, 참 쓸모 있는 인간』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인 김연숙 저자가
2012년부터 총 8학기 동안 진행한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양 수업 '고전 읽기『토지』'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제목을 첨 접했을때
나자신에 대해서 쓸모있는 인간일까 라는 질문을 던져보았다
어떤 면에서 괜찮고
어떤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할까..
사람마다 잘하는것이 다른데
내가 알고 있는 나와 남이 알고 있는 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철학적인 면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기고
그 궁금증으로 인해 다양한 부분을 생각해보고
돌이켜 볼수 있는 책이다
내 인생에서 진짜 소중해서 난 이걸 안하고는 살수 없어
이렇게 외칠 정도로 그 어쩔수 없다는 느낌은 무엇일까?
그런것이 한두가지 있다면
삶은 긍정적이고 그것에 몰두 할수 있는 열정이 생길것이다
서로의 입장이 되어보는 '공감'이 이루어졌을때
비로소 '소통'이 가능한데
이 공감능력은 나보다는 남을 배려했을때
생길수 있는 능력인것 같다
또래끼리의 공감능력은 사회생활을 원할하게 할수있는
원동력이 될수 있다
토지를 통해서 인간관계를 배웠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너의 삶에는 다양한 측면이 있다고 나를 위로해줄 토지
내가 생각하는 삶은
나를 행복하게 해줄 무엇인가를 찾아내서
그 무언가를 해냈을때 기분이 좋고 행복감을 느낄수 있다면
그것이 취미이든 직업이든 간에
현재의 행복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수 있다 생각한다
지난번에 가족여행을 다녀오면서
자연에 대한 생각들을 해보았다
자연과 같은 순수한 마음을 간직할수 있다면
평생 여유로운 마음과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삶을 살아가는 가장 긍정적이고 솔직한 자세는
내게 일어난 일을 그냥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지금의 내가 밀고 나가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천진한 사람이란
삶 자체가 긍정적인 사람이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해나가는 것 자체
실천한다는것 자체가 삶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나로서 존재하고 나로서 살아가는 삶
이 책은 삶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수 있다
나를 위한삶과 남을 위한 삶
아님 둘을 공존케 하는 삶
관점에 따라 여러가지 삶을 볼수 있지만
난 내가 행복해지고 더불어 지인들과 그 행복감을 공유할수 있는
그런 삶을 앞으로 만들어 가고 싶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