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을 좋아하는 딸램을 위해

코엑스 아티움 SM타운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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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길은요

2호선 삼성역에서 내려 6번출구로 나오시면 정면에 바로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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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OWN은 4년전에 초대받아서 다녀온적 있었는데

올만에 오니 새로운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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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팬들이 SMTOWN에 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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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램이 살 물건을 고르는 동안

저도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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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가수 사진들과

학용품 모자 인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구경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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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부터 입실이었는데

그전에 밖에서 학생들끼리

사진을 판매하는 곳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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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때 연예인을 광적으로 좋아해본 경험이 없는지라

딸램의 모습을 보면 새로운 기분이 들어요

무엇엔가 맹목적으로 빠져있는 모습이

이뻐보이기도 하고 좀 심하다 싶을때도 있긴한데

본인이 원해서 온곳이라 그런지

물건도 신중하게 고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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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건 물건이건 취미이건간에

무엇엔가 열정적으로 빠져들수 있다는건

좋은일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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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소녀시대 사진을 발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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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제품도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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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느 샤이니 모습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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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램이 그동안 모은 용돈과 제가 조금 보태줘서

원하는 만큼 레드벨벳 관련 제품들을 사왔는데요

나오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로서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다음에 또 SMTOWN에 오고 싶다하네요

담에 올땐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도 많이 있었음 싶어요..

딸램과 간만에 즐건 데이트를 하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