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 맨하탄 ], 10살 소년 사랑얘기에 어른들도 공감하네.
영화 <리틀 맨하탄>
<롯데시네마 단독개봉작>입니다.
사실 그것보다 이 영화가 2005년도 영화,
즉 무려 13년 전의 영화가 이제사 개봉한게 놀라운데요.
영화시작때 보면 느낌자체가 옛영화 보는것 같았습니다.
거기에, 주연은 <헝거게임>의 조쉬 허처슨인데,
그것도 그 영화 한참전에 어릴때 10대 초반에 찍은 모습으로,
지금은 20대 중반이니... 얼마나 오래된 영화인지 알수있었지만..
그것과 별개로 영화자체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재밌게 보았습니다.^^
영환 <10살 소년의 첫사랑을 통한, 사랑,아픔,깨달음>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것도 그거지만, 별개로 10살 소년의 사랑에 빠진 모습과 변화>를 보는게
어찌나 귀엽고 유쾌하며 또 귀엽던지, 극장 안 관객들의 폭소가 이어졌고,
그 사랑모습에 웃고 또한 공감.
영화 <플립>의 좀 더 어린버전으로도 볼수있는데, 좀 더 좋았던 게
<10대 소년의 사랑깨달음>을 통해
<어른들도 해당하는 사랑의 공감과도 같은, 깨달음>을 똑같이 느낄수 있다는 겁니다.
왜 헤어지는지, 왜 가슴이 아픈지, 왜 연애가 잘 안되는지,
해야할 말은 창고에 쌓아두지말고 행동으로 보여줘야하는지,
결국 10대 소년의 첫사랑 얘기지만,
그걸 통해 인생과 사랑을 깨닫게되는건
어른이나 아이나 같음을 느끼게해주는걸로 좀 더 확장시켜 공감대를 이끌어 낸.
그것 외에도, 영화가 무척이나 귀엽고 훈훈-하며 유쾌하고 웃음이 많습니다.
편하게 볼수있으면서, <사랑>에 대해서, <연애>에 대해서 다시한번 느낄수 있게해주는걸로 역시 관객반응이 좋았던 걸로, 저도 기대보다 무척 마음에 든 작품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