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루스 오어 데어>를 관람했습니다.

이번 작품도 <진실 혹은 도전>이란 게임으로,

주로 미국영화에서 젊은 친구들이 이걸 하는걸 종종 보았는데,

진실을 말하거나 도전행동을 하거나 하면서

게임을 이어나가는 걸로 알고있었습니다.

멕시코 (Mexico)로 놀러간 6명의 친구들.

그곳에서 만난 '카터'란 인물을 통해 

<트루스 오어 데어> 게임을 하게된 후..

그들에겐 피할수 없는 죽음이 찾아오게되는데.

<진실 혹은 도전>이란 선택을 

준것 같지만, 은근히 하면서 여러 제약(룰)도 많고해서,

진실만 계속 할수없다거나, 어쨌든 돌아오는 선택 등 약간 진행상 만들어진 룰같지만

여러모로 피할수없는 죽음과 선택이라는 점에서,

 매력을 펼쳐나갑니다.

<트루스 오어 데어>가 단순한 게임과 죽음'만이 아닌,

<6명의 친구들 사이의 비밀과 관계>를 다루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도 흥미롭더군요.

결말로 다가갈수록, 이들 사이의 <알수없던 비밀과 얘기>가 풀어지면서

결국 많은 이야기로 가는게 좀 산으로 가는것 같긴했어도

나중에 <진실도전게임>에 대해 큰 배경도 풀어지구요.

익숙한 게임설정에, 공포영화적인 분위기와 전개를 붙여서

나름 블룸하우스답게 풀어낸 작품인데,

아주 무섭진 않거나해서 가볍게 보았습니다.

후반으로 가면서, 조금 다룰 얘기가 많아지고, 배경설명이 많아지면서

긴장감 자체는 좀 약해지지만.

 끝까지 어떻게 마무리를 지을지 지켜보게되더군요.

Truth or Dare 

무엇을 선택하든, 죽음은 다가온다?

요런 공포영화물이 크게 피튀기지않으면서 부담스럽지않게 볼수있어 

<해피 데스데이>나 <겟아웃>처럼 괜찮게 흥행제작이 되고있는듯 합니다.

영화자체는 크게 안 무서운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이런 설정이 계속 찾아보게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