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맨>

휴 잭맨,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 잭 에프론 등

캐스팅도 화려하여 여러가지로 눈을 사로잡은 작품.

<위대한 쇼맨>은,

이야기적으로 실존인물 바넘이란 인물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이 인물을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들까지 함께해서 만든 내용.

이 인물을 휴 잭맨이 연기했고, 

7년전 그가 직접 감독에게 각본을 건네어 지금까지 함께하게되었는데,

그만큼 <위대한 쇼맨>에서의 휴 잭맨의 중심적인 부분은 크게 느껴집니다.

<음악 OST / 화려한 퍼포먼스>

작년엔 <라라랜드>가 있었고,

이전엔 <물랑루즈>등도 있었지만,

<위대한 쇼맨>은 조금 다른 느낌으로 <하이브리드 장르적인 느낌>을 주는 뮤지컬 작품.

오프닝의 노래부터가 

이미 정통 뮤지컬이다!가 아닌, POP, 락 등을 혼합한 팝적인 느낌이 굉장히 강하며,

중간중간 오페라도 나오고,

노래가 굉장히 전제적으로 듣기편하면서도, 강렬한 곡들이 많습니다.

오리지널 곡들인데도 

버릴곡 없이 전곡들이 너무 좋더군요.

영화메시지가 가득담긴 <디스 이즈 미 This Is ME>,

잭 에프론 & 젠다야의 < Rewrite The Stars>,

휴 잭맨 & 미셸 윌리엄스 까지...

곡들이 매우 좋아서, 가슴이 쿵쾅대더군요.

그리고, 단순한 춤이 아닌, 

<서커스라는 볼거리와 강력하고 박진감있는 퍼포먼스> 들은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것을, 보여주고싶은것을 

온몸으로 표현주던 부분이라

마치 아크로바틱한 묘기를 보는듯한 느낌으로,

감탄이 나오는 장면도 있었구요.

This Is Me 

<세상에서 소외된 다른 외모로 비난받던 이>들이 모여,

하나의 쇼를 위대하게 만든 영화로,

그 안에서 빛나는건 바로 이런 메시지더군요.

우리는 누구나 동등하고, 특별하다

전체적으로 보면, 뮤지컬의 재미적인 면에서

좀 더 초점이 잘 맞춰져있던 영화라 볼수있겠습니다.

정말 잘 만든 1편의 오리지널 뮤지컬을, 극장에서 잘 보고 온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