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오스톰>을 관람하였습니다.

포디로 관람했는데, 역시 재난영화와 효과가

굉장히 잘 맞아서 재미났네요.

재난영화하면, 폭풍이나 포스터같이 해일이 덮치는 장면 등이 가장 크게 다가오는데요.

 그 강력한 진동 떨림과 튀어오르는 물효과 등이 합쳐져

역시 실제와 같은 그 느낌을 잠시나마 전해주더군요.

폭풍우나 쓰나미가 들이칠 때의 그 관 내의 진동과 떨림은

살짝 오싹하게도 느껴지게 한.

천둥이 치고, 번개가 내리친다!

극중 주인공들이 기상이변조작으로 <지구 내 도시, 천둥벼락이 마구 치는 곳>을 탈출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에서 번개효과를 재현한 불빛이 번쩍번쩍~!거리며,

그 사이를, 분노의 질주와 같이 카 드라이브로 격렬하게 질주하여 

드리프트하는 등 빠져나갔던 장면,,,

꽤나 강력했고, 인상적인 장면이자 재난장면.

 눈이 내리고, 우박이 떨어진다!

눈이 내릴땐 천장에서 눈 비슷한듯한 것이 떨어졌고

모래 바람이 폭풍처럼 휘몰아칠땐 온몸이 진동하는듯한 격렬한 떨림이

마지막으로, 땅 아래 폭발장면, 지열로 뜨거워지는 장면 등에선 

목뒤의 열풍효과가 나왔습니다 

<지오 스톰>은 우주정거장에서 날씨를 다루기에, 우주장면도 꽤 많습니다.

주인공들이 우주로 우주복 입고 나가, 마구 정신없이 충돌,회전, 떠돌게되는 장면이 있는데...

정신없이 휘몰아치게되는, 격렬한 회전력이 동반되는 우주장면이라

이 장면도 꽤나 센 느낌으로 다가온 장면.

<지오스톰>은 아무래도 재난물'등의 오락물이다보니 

아이맥스나 포디등이 일반관람보다 좀더 재밌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