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더 비기닝> 10대들이 타임머신을 손에 쥐게 된다면?
10대 고등학생들의 시간여행을 다룬 오락물
영화 <백 투 더 비기닝>
이 작품은 '타임슬립'을 다루어서 무척 흥미롭게 보았는데요.
<시간여행> 소재가 언제 어디서 만들고 보아도 여전히 흥미로운 소재.
MIT 공대 입학을 할수있을 정도의 뛰어난 머리를 가진 주인공과 4인의 친구들은
우연한 기회에 <타임머신>을 만들게되고,
시간여행을 하게됩니다.
이들은 그것을 통해 <딱 10대들이 할만한 것, 그리고 타임머신이 되면 할만한것>들을 하다가..
그만 문제가 일어나죠.
그 후부터 모든걸 바로잡기위해...
10대들이 타임머신을 손에 쥐게 된다면?
<백 투 더 비기닝>은 10대 배경물답게
<타임머신으로 할수있는 10대의 모든것>을 보여줍니다.
그 장면들은 영화에서 확인하시면 되는데,
여기부분은 그냥 청춘영화.같아요.
약간 핀트가 어긋나게 타임머신영화가 아닌 10대물을 보여주는것 같아서 이부분은 좀 루즈하더군요.
보면서 전 두 영화가 떠오르더군요. 바로 <나비효과>와 <크로니클>이죠.
문제를 바로 잡으려 노력할수록 문제가 더 커지는 것과
친구들 사이의 갈등이 일어나면서 분쟁이 커지는 것은
위의 두 영화를 각각 닮았습니다.
영화의 결말에 대해서도 보고나서 토론?이 될까싶지만,
어느정도 개개의 생각과 해석이 다르면 그럴수도 있겠더군요.
일단, 제가 봤을땐 영화자체가 나름 깔끔하게 결말을 마무리지어주는 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충 정리해보면 <백 투 더 비기닝>은 아주 신선한 영화라곤 할순없겠지만,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시간여행' 소재는 언제나 흥미롭고 재밌으며,
이번엔 그걸 어떻게 영상으로 그려내고 풀어냈을까?하는 궁금증때문이라도 찾아보게되는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