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2000년대 초에 나왔던 그 <미이라> 시리즈하고 전혀 상관없이,

새롭게 <리부트된 시리즈>이며,

또한 앞으로 펼쳐질 <다크 유니버스의 첫 시작 작품>이죠.

많이 다크해지고, 유머도 적고, 호러가 좀 더 강해진 이번 미이라

이전 <미이라>와 완전히 다른 다크 분위기로 이끌고 간것도 마음에 들었지만,

<다크 유니버스의 새 시작>으로서도 어느정도 첫 발을 잘 내딛은것 같습니다.

 톰 크루즈 & 소피아 부텔라, 

톰 크루즈가 나온대서 <미션 임파서블>의 또 다른 캐릭터버전인가도 싶었는데,

많이 허당이고, 실수도 하고, 결말에서는 선과 악의 대립고민 여부도 드러내는 등

캐릭터도 이전과 좀 다른 모습이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메인 빌런 '아마네트'역을 맡은 '소피아 부텔라 '가 

여성 빌런 캐릭터임에도 끝까지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제대로 유지해주는 캐릭터여서

배우 하난 잘 뽑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전 미이라 1,2,3>를 생각하고 보러가시면,

전혀 다른 분위기의 작품이기에, 실망도 좀 있으실 것 같고,

다소 호러성도 강해서, 음습한 장면도 있고해서, 

아이들이 보기에는 조금은 무서울 것도 같고

확실히 기대와는 다른 미이라를 만나신것같은 느낌도 드실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이전 미이라 시리즈와 비교도 될것 같고,

기대와는 다른 작품을 만난것도 같고

재미도 없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다크 유니버스의 첫 시작과 새로운 분위기의 미이라를 110분 안에

만났다는 점에서 나름 흥미롭게 본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