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선반

매니큐어 정리를 위한 수납선반만들기

 

 

요즘 네일아트에 관심이 많으신 주연양~

하루가 멀다하고 아주 버라이어티하게 손톱으로 꾸미고 계시답니다.

 

반대로 전 네일아트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요.

네일아트도 정말 부지런해야지 하겠더라구요 ^^;;

 

어쨌든 엄마를 닮지않아 스타일리시하게 꾸미고 다니고 있지만

문제는 정리가 제대로 안된다는점이죠..ㅜ.ㅜ

 

하나씩 늘어나고 있는 매니큐어도 정리가 안되는것중에 하나랍니다.

정리가 부족한 딸래미를 위한 엄마의 수납 노하우~?

 

매니큐어 정리를 위한 수납선반을 만들었어요.

 

 

 

 

 

나무패널을 이용해서 벽걸이 선반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간만에 톱질 좀 했죠~^^

 

처음에는 정리함을 만들어 수납하려고 했는데

매니큐어 컬러도 예쁘고 모양도 다양해서 장식용으로 올려놔도 괜찮겠더라구요.

 

 

 

 

 

 

 

 

 

 

마치 네일샵의 디스플레이 선반처럼 말이죠.

 

화장대 서랍에서 뒹글거리던 매니큐어를 쪼로록 올려놓으니 정말 예쁘네요.

 

 

 

 

 

 

 

 

화장대 거울 옆 공간에 딱 맞게 맞춤으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목공놀이의 최대 장점은~

내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사이즈를 맞춰 디자인할수 있다는거에요.

 

어디가서 이렇게 맞춤제작을 하겠어요? ^^

 

 

 

 

 

 

 

 

정리도 되면서 보기에도 좋은 매니큐어 수납선반이 만들어진것 같아요.

 

이정도면 정리도 스스로 할수 있겠죠? ^^

 

 

 

 

 

 

 

매니큐어 정리 수납선반을 만들어 볼까요?

 

 

 

 

 

폭 12cm 두께 1.5cm 삼나무 패널을 사용했어요.

폭 12cm를 반으로 자른다음 30×36cm 사이즈의 선반을 만들었어요.

 

먼저 본드칠을 한다음~

 

 

 

 

 

타카로 고정해 주었답니다.

 

 

 

 

 

 

 

그냥 일자 선반은 재미없어서 선반을 좀 다르게 디자인해 보았어요.

 

 

 

 

 

 

라이트오크색 스테인을 칠한다음 건조후 사포질을 해주었습니다.

 

 

 

 

 

 

가운데만 컬러를 칠해서 포인트를 주었어요.

화이트 레터링지로 문구도 넣어 주었습니다.

 

 

 

 

 

 

레터링 작업을 한후에는 바니쉬를 꼭 칠해주세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바니쉬를 칠해서 마무리 했어요.

 

 

 

 

 

 

벽걸이 선반이라 뒤에 고리를 걸어주었습니다.

 될수있으면 나사 구멍을 먼저 내주고 나사를 박아주셔야 나무 쪼개짐을 방지할수 있어요.

 

 

 

 

 

 

 

 

스타일리시한 미니 벽걸이 선반이 완성 되었어요~

 

 

 

 

 

 

 

 

 

 

화장대와 비슷한 컬러와 컨셉으로~

 

 

 

 

 

 

 

 

그러면서도 가운데의 포인트 컬러를 주었더니

보기에 지루하지 않고 좋네요~!

 

 

 

 

 

 

 

 

 

 

 

 

 

 

 

 

 

 

 

 

차례대로 매니큐어를 올려주면 된답니다.

 

공간이 넉넉해서 나중에 매니큐어가 많아지면 겹쳐서 올려놔도 괜찮을것 같네요.

 

 

더~ 많아진다면~

더 큰 수납선반을 만들어야 되겠죠? ㅡ.ㅡ;;;

 

 

 

 

 

 

 

 

 

생각같아선 딸래미를 위해 화장대도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요.

지금은 역부족이더라구요~

 

일단은 제가 사용하던 화장대를 주연양 방에 옮겨 주었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요~^^

 

 

 

 

 

 

 

이렇게 스스로 정리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딸래미를 위한 엄마의 수납 노하우는~?

정리하라고 잔소리 하는것보다

정리할 수납공간을 만들어 주는것이 현명한 방법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