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지갑, 감성여행을 위한 여권케이스 만들기~
여권지갑, 여권케이스 만들기~
감성여행을 위한 여권지갑을 만들었어요~
이번 여름휴가때 남다른 여권지갑을 챙겨 비행기 타고 해외로 슝~
날아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희망사항일 뿐이고..
대신 다음을 기약하며 예쁜 여권지갑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번 만들었던 핸드폰케이스와 같은 컨셉으로요~~
크라프트종이원단을 사용해서 만들었는데요.
종이원단이 케이스 만들기에는 딱인것 같아요.
가죽과 패브릭, 참장식 등등..
어떠한 재료들과도 어우러짐이 있어 좋은것 같아요.
여행컨셉에 어울리는 소재로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바탕에는 에펠탑과 우편 스탬프를 찍어 주었구요.
자투리가죽으로 미니어처 여행가방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카메라 참장식도 달아 주었어요.
아기자기한 포인트 장식이 된것 같아요.
포인트 장식은 정해진게 없어요~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면 좋답니다.
가죽라벨, 참장식, 와펜, 단추, 악세서리 등등~
적절하게 붙여 주기만 해도 예쁜 포인트가 될거에요~
또 약간 소재를 달리해서 장식해주면 유니크하게 연출할수 있어요.
그럼 여권지갑, 여권케이스 만들어 볼까요?
꼭 여권케이스 뿐만 아니라 다이어리, 수첩등의 커버에 활용해도 좋아요.
크라프트 종이원단을 여권 사이즈에 맞게 재단해 줍니다.
위의 사이즈대로 하시면 넉넉한 여권지갑을 만들수 있어요.
여권을 끼울수있게 양쪽 3cm, 8cm여유분을 접어 주세요.
여권지갑 오른쪽 8cm 부분에 들어갈 작은 포켓을 만들어 줍니다.
종이원단을 겹쳐 바느질해 줄거라 0.3cm 정도 안쪽에 라인을 그려주고
바늘땀을 송곳으로 일정하게 뚫어 주세요.
홈질을 해주고 다시 되돌아서 바느질해서 박음질을 완성합니다.
포켓을 여권지갑에 투명테잎으로 고정한후 같은 방법으로 구멍을 내고 바느질해 주세요.
주연양 카드지갑 만들고 남은 자투리가죽으로 미니 여행가방을 만들었답니다.
아주 작고 귀여워요~
미니어처를 만들때면 왜 그렇게 행복한지~
딱 제 적성이라니까요~^^
모양을 내기 위해 바늘땀도 넣어주고 오링도 매치해 주었습니다.
이래서 작은 가죽 자투리도 버릴게 없어요.
바탕에 스탬핑을 해주고 그위에 장식을 만능본드로 붙여 주었어요.
카메라에 붙인 장식 리본도 귀엽죠?
전체적으로 바느질을 해줍니다.
장식적인 바느질과 겹쳐지는 바느질을 잘 구분해서
되도록이면 한번에 바느질할수 있게 해주시면 좋아요.
안쪽의 실매듭은 여권을 끼우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앞쪽의 테두리 바느질은 장식으로 해준거에요.
이렇게 해야 안정감있고 좀더 퀄리티있는 여권지갑을 만들수 있답니다.
마음에 드는 여권지갑이 만들어 졌어요~
여권을 꼭 케이스에 넣어 다녀야 하는건지..
하지만 넣어 다니시면 기분이 달라질거에요~
그야말로 감성여행의 필수품이 되는거지요 ^^
사실 지난번 상해갈때 만들어 갈려고 했었는데요.
시간이 없어 만들질 못했어요.
그래서 다음번 일탈에는 꼭 들고 튈겁니당~~ㅋㅋ
같이 가는 언니들과 친구들것도 만들어서 말이죠~!
그때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미리 하나씩 만들어 둘려구요.
그럼 단체 여권지갑이 되겠군요 ^^
또 다른 일탈을 꿈꾸며 만들어 본 여권지갑.
생각만 해도 흐뭇합니다~~
해외로 여행가시는분들은 시간이 여유로울때 여권지갑 한번 만들어 보세요~
혹..여권지갑도 공항패션의 하나가 될수 있을지도 몰라요~^^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휴가철인데요.
다들 휴가계획은 잘 세우셨나요?
전 이번 휴가때는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날 계획이랍니다.
작년에는 주연양이 고3이라서 아무데도 못갔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가는 가족여행이 될것 같아요 ^^
이웃님들도 휴가 계획 잘 세우시고,
멋진 시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