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인테리어, 심플한 거실장으로 단순하게 꾸미기~
거실인테리어, 심플한 거실장으로 단순하게 꾸미기~
심플한 거실인테리어에 좋은 심플한 거실장을 만들었어요~
날도 더운데 지루하기까지 한 거실장 만들기!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나날이 늘어나는 짐 때문에 수납이 부족한 아파트는 그야말로 포화상태~
버리지 못하는 병때문에 정리도 잘 안되고..
정말 정리를 위해서라도 이사를 가고 싶은 심정이에요.
그래서 결심했죠~!
이제부터는 필요없는건 과감히 버리고 단순하게 살자~!!!
그래서 만든 거실장은 그야말로 심플 그자체~
이름도 심플한 거실장이랍니다 ^^
우선 전에 사용하던 거실장 먼저 보실게요~
블랙& 화이트의 아주 단순한 디자인의 거실장이였어요.
될수있으면 단순한 디자인을 선호하는편이지만
이건 좀 심했죠~^^;;;
특히 시커먼 tv와 있으니 인간미가 더 없어 보인다는..
이것도 살때는 좋아라 했었지만요.
한 6년쯤 사용하다보니 질리는것 같아요.
그리고 살짝 가운데 부분이 tv무게로 인해 내려앉은 상태였답니다.
심플거실장을 들인 거실모습이에요~
처음에는 약간 휑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조금 지나니 널널해진 공간으로 인해 여유로움까지 느껴지더라구요.
넌 TV만 올려두면 딱이얌~!!!
TV 하나만 올려 두면 딱 좋은 사이즈에요.
그래서 이것저것 올리지 않게 되어서 더 좋더라구요.
공간이 생기면 이것저것 놓게 되고 쌓아두게 되는것 같아
불필요하게 큰 사이즈는 이제 지양하려구요.
사이즈도 작아지고 폭도 작아지니 거실이 훨씬 넓어 보이는것 같아요.
전에 들인 컴퓨터 책상과도 잘 어울려요.
거실장 하나 바꾼걸로 아주 심플한 거실인테리어가 완성되었습니다 ^^
나무를 직접 잘라 만든게 아니지만
색칠하고 조립하는것 조차도 나름 힘든 작업이였어요.
THEDIY의 심플한 거실장 반제품을 들였답니다.
THEDIY심플한 거실장 사이즈-1800×450×442mm
뉴질랜드 소나무로 만들어 졌어요.
심플거실장은 조립만 하면 되게끔 반제품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나사구멍도 조립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뚫려 있어서
조립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색칠하느냐인거죠.
제일 무난한 컬러인 라이트오크색과 화이트로 선택을 했답니다.
스테인인 경우 넓은면은 스폰지를 이용해서 칠해 주시면 편해요.
그런다음 조립해주면 되는데요.
사실 가구 만들기의 최대 난관은 페인팅과 사포질이 아닐까 싶어요.
색칠하고 마른다음 또 색칠하고..사포질하고~
또 사포질하고~
또 사포질하고~^^;;
나무가 페인팅과 바니쉬 작업 후 거칠게 일어나기 때문에
제대로 된 가구를 만들려면 엄청난 사포질은 기본이랍니다.
위치에 맞게 본드칠을 한다음 피스로 박아 주었습니다.
옆칸과 가운데칸을 먼저 고정하고 상판지지대를 올려 고정해 주었어요.
심플한 거실장의 다리는 원목다리와 철재다리중 선택할수 있는데요.
전 북유럽스타일의 레트로 다리를 선택했답니다.
일본 ZEN 스타일의 철재다리도 심플하고 멋진것 같더라구요.
정확한 사이즈라 조립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어요.
바니쉬로 마무리하고 상판을 올려 조립해 주었답니다.
이렇게 완성했을때만도 엄청 뿌듯함이 들었지요 ^^
왜 그런지 만들기전에는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사이즈가 커보였는데,
완성하고 거실에 두니 의외로 작아보이는 현실..^^;;
서랍인 우드박스는 선택사항인데 전 수납이 필요해서 세개 모두 주문했어요.
우드박스는 던에드워드페인트 화이트컬러인 Whisper로 칠해주었어요.
겉면만 칠해주었습니다.
안쪽에는 바니쉬로만 마무리 했어요.
우드손잡이도 스테인으로 도색해서 붙여 주었답니다.
우드박스가 55cm*42cm 사이즈라 정말 큼직해요~
왠만한 잡다구리한 생활용품들은 다 수납이 될것 같아요.
서랍에는 레일이 없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진 레일보조기구가 양쪽에 달려있는데요.
열고 닫는데 뻑뻑함 없이 그런대로 괜찮은것 같아요.
우드박스가 각이 딱맞게 잘 들어 갔어요.
어쩜 이렇게 사이즈를 잘 맞춘건지..내가 만든것도 아님서..
이럴때 기분이 정말 좋은것 같아요 ^^
깔끔하게 잘 어울리죠?
요렇게 가까이서 보면 더 예뻐요~
뉴질랜드 소나무라 나뭇결도 예쁘고 튼튼해서 아주 좋더라구요.
평수가 작은집에 두면 정말 딱인 거실장이에요.
평수가 크면 좀더 여유롭게 사용하기 좋은 거실장이기도 하구요.
심플한 원목 거실장으로 바꾸니 거실이 훨씬 아늑해 보이는 효과도 있네요.
그리고 거실장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TV무게 때문에 가운데 부분이 쳐지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아래부분 가운데에 지지대를 두개 넣어 주었어요.
기존 거실장에서 떼어낸걸 나무로 덧대어 재활용했답니다.
그냥 같은 높이의 나무를 잘라 안쪽에 넣어주면 될것 같아요.
북유럽스타일 다리로 인해 거실 바닥하고 공간이 생겨서 청소하기도 아주 좋더라구요.
이제 먼지 쌓일 일도 없겠어요.
기존 거실장보다 폭이 좁아서 정말 맘에 들어요.
쓸데없이 폭만 넓으면 자리 차지만 했지 별로 득될게 없는것 같더라구요.
때문에 거실이 훨씬 여유로와 보이는 효과도 있어 좋아요.
한번에 작업을 뚝딱 해버리는 급한 성질이 아닌 관계로
몇주에 걸쳐 작업을 한 거실장 만들기는 지루하기까지 했는데요.
이렇게 완성하고 보니 뿌듯함은 이루말할수가 없네요 ^^
날도 더운데 수고 많았네~~~!!!
암튼 완성하니 속이 후련합니다~~
거실장 제품정보
THEDIY서포터즈 활동으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