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인테리어 소품

유리병 리폼으로 물꽂이 화병만들기

 

 

리포머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해봄직한 유리병 리폼~

버리기 아까운 예쁜 유리병이 참 많아요.

대충 리본만 묶어줘도 인테리어 화병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투명한 유리병은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으로 여름 인테리어 소품으로 아주 훌륭하죠.

갈색병 또한 나름대로의 빈티지함과 컬러감으로 은근 매력 있는 아이템이랍니다.

 

싱크대 상부장안에서 찾아낸 갈색병~

클로렐라병인데 삼분의 이정도는 먹고 그냥 넣어 두었나 봅니다.

유통기한이 한참 지났더라구요.

클로렐라는 그냥 버렸어요.

 

 

 

 

 

 

 

 

버린 클로렐라가 아까운것보다 갈색병 생긴게 더 반가우니...거꾸로 되거죠? ^^

 

 

아마 예전 같으면 이 갈색병도 가차없이 재활용 쓰레기통으로 직행 했을거에요.

그땐 보물들을 알아보지 못했으니까요..

 

리폼을 하면서 재활용쓰레기는 보물이 되었습니다.

 

 

생각한대로 변신하는 착한 보물이지요~~ ^^

 

 

 

 

갈색병으로 물꽂이 화병만들기

 

 

여름이라 갈색병이라도 좀더 시원한 느낌을 주기위해 청어를 넣어 봤어요.

 청어는 스텐실로 넣어 주었어요.

 

 

 

 

 

갈색병 라벨을 물에 불려 제거해 줍니다.

 

갈색병 사이즈에 맞게 청어도안을 만들었어요.

스텐실을 하기위해 병에 도안을 둘러줍니다.

중간중간 뜨지않게 투명테잎으로 고정해 주었어요.

 

 

 

 

 

 

 

먼저 젯소를 스텐실붓으로 찍어 주었어요.

한번을 해주고 말린다음 한번 더 찍어주었습니다.

 

마른다음 도안을 떼어냅니다.

 

 

 

 

 

 

 

살짝 번진 부분은 칼로 긁어 냈어요.

 

 

 

 

 

 

 

기본청어도안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청어도안을 만들어준후

젯소칠한 그위에 컬러로 스텐실해 줍니다.

 

약간의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었습니다.

 

 

 

 

 

 

눈과 아가미를 그려준후 청어만 바니쉬를 붓으로 칠해 줍니다.

약간의 입체감도 느껴지면서 코팅된 느낌도 나네요~

 

 

 

 

 

 

약간 허전한 감이 있어서 아랫부분에 도트무늬를 넣어 주었습니다.

 

 

  

 

 

 

갈색병 청어 화병이 완성되었어요.

갈색과 푸른빛이 은근 잘 어울리네요~!

 

 빛에 비추인 갈색병 색깔  매력있죠? ^^

 

 

 

 

 

청어를 뎃마리 더 넣어줄껄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청어레터링도 포인트로 좋아요~

레터링 포인트는 디자인의 지루함을 커버해 주는 효과가 있지요.

 

 

 

 

 

 

 

제일 만만한 물꽂이 화병으로 활용해 봤어요.

스킨을 물에 넣어 뿌리를 내리고 있는데, 갈색병이 큼직하니 좋더라구요.

 

 

 

 

 

 

 

 

 

 

 

 

 

갈색병 자체가 시원한감이 없어서인지

청어가 주는 청량감은 덜하지만 그래도 제 눈엔 이쁩니당~

 

 

 

 

 

 

 

 

 

 

 

 

 

 

 

 

 

 

 

투명 유리병에 넣었으면 더 시원해보이고 여름소품으로는 딱이다 싶어요.

이웃님들은 투명유리병에 활용해 보세요.

 

아마 그 느낌이 또 보고 싶어서 투명 유리병 찾아 댕길것 같다는..^^

 

 

버리기 아까운 유리병 있으시면

스텐실로 예쁜 무늬 콩콩 박아서 소품으로 활용해 보세요~

 

여름인테리어 소품으로 이만한게 없습니다~ ^^

 

 

 

 

 

 이번주도 활기찬 한주~~되세요~